125cc 엔진으로 돌아온 미니바이크의 원조

기사입력 2018.05.03 09:5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이 만든 미니바이크의 원조, 몽키가 돌아온다. 새로운 몽키는 선대의 50cc 엔진이 아닌, 125cc 짜리 심장을 달고 한층 커진 몸집으로 돌아 올 예정이다. 혼다는 신형의 몽키를 오는 7월 12일부터 신형 몽키의 전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01.jpg
 

혼다의 Z50 몽키는 1960년대 개발된 Z시리즈의 가장 하위 기종으로, 본래 유원지 등에서의 어린이들이 놀이용으로 탈 수 있는 소형 바이크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초창기의 몽키는 어린이의 운전을 상정하고 만들어져, 매우 작은 차체와 낮은 시트고를 가졌다. 현대적인 미니바이크의 원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몽키는 매우 작고 앙증맞은 외관과 간단한 구조에서 비롯된 정비 및 개인화의 용이함, 그리고 특유의 손쉬운 조종성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확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02.jpg
 

새로운 몽키는 포켓사이즈에 가까울 정도로 작았던 선대와는 달리, 차체가 상당히 커졌다. 스타일링은 전반적으로 선대 몽키 특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낸 모습이다. 특유의 사다리꼴 실루엣은 여전하다. 차체 뿐만 아니라 그를 떠받치고 있는 휠의 크기도 기존 8인치에서 12인치로 대폭 커졌다. 엔진도 125cc 엔진을 사용한다. 그만큼 더 무거워졌기에, 전륜 서스펜션은 도립식 프론트 포크로, 후륜은 전용의 스윙암 서스펜션으로 교체됐다. 차체가 커진만큼, 휠베이스도 1,155mm로 확대되어 선대에 비해 보다 우수한 직진 안정성을 갖는다.


그 실루엣의 내용물은 현대적인 터치들로 채워졌다. 계기반은 LCD 패널과 LED 조명 등을 사용했다. 새로운 계기반은 속도계 외에도 2개의 주행거리 적산계와 연료게이지 등을 갖춘다. 브레이크는 전/후륜에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하고 차체의 기울기를 감지하는 IMU 센서와 연동하는 ABS를 갖춰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다. ABS는 전륜브레이크에만 적용된다.


03.jpg
 

새로운 몽키의 새로운 심장은 125cc 배기량의 공랭식 4행정 단기통 OHC 엔진으로, PGM-FI 연료분사 시스템을 통해 연료를 공급한다. 9.4마력/7,000rpm의 최고출력과 1.1kg.m/5,250rpm의 최대토크를 갖는다. 변속기는 상시치합식 4단 리턴 변속기를 사용한다.

대폭 커진 차체와 더불어 현대적인 손길로 재탄생한 혼다의 새로운 몽키는 ABS 장착 모델과 비장착 모델의 두 가지로 자국 내수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세 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일반 모델 399,600엔(한화 약 392만원), ABS 장착 모델 432,000엔(한화 약 424만원)이다.

<저작권자ⓒ모토야 & www.motoy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97117
 
 
 
 
 
  • (주)넥스틴ㅣ등록번호 : 서울-아02108 | 등록일자 : 2012년 5월 7일 | 제호 : 모토야(http://www.motoya.co.kr)
  • 발행인, 편집인 : 김재민 | 발행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280, 1215호 (수서동 로즈데일오피스텔)
  • 발행일자 : 2012년 5월 7일 | 대표번호 : 02-3452-7658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민    
  • Copyright © 2012 NEXTEEN. All right reserved.
모토야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