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편의시설만 채운 라쿤 밴

기사입력 2018.07.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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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누적 등록대수는 2007년 기준으로 346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총 누적 등록대수는 9231대로 괄목할 만하게 증가했다. 최근 1톤 트럭인 포터나 봉고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트럭 캠핑카가 인기를 모으며 캠핑카 시장은 기대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1톤 화물인 포터나 봉고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캠핑카의 경우, 1톤 트럭의 프레임 위로 캠핑에 필요한 시설을 제작해 결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 공간 확보와 동선의 편리함은 장점이지만, 구조적으로 껑충 높은 차체 및 이로 인한 주행 중 불안감은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그랜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캠핑카의 경우에는 봉고나 포터 베이스의 캠핑카와는 달리 차체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행이나 보관 등이 용이한 장점을 가진다. 


밴텍디엔씨(대표 윤성현)에서는 이러한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가 가진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의 편의 시설만 내장한 캠핑카를 출시했다. 모델명은 라쿤 밴으로 실내를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양으로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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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라쿤 팝이나 라쿤 S와 같다. 동일한 사양의 루프탑텐트와 어닝으로 단장했다.


캠핑카로 변형 전의 외관은 그랜드 스타렉스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미국의 RV 분류에 따르면 외형의 변형 없이 제작하는 클래스 B(유럽에서는 캠퍼밴으로 명명한다.)에 속한다.


지붕 위로 팝업 텐트를 펼치면 그제서야 승합차가 아닌 캠핑카임을 알아챈다. 팝업 텐트는 유압식으로 수동으로 힘을 주어 텐트의 바닥 면에 해당하는 천장을 밀어 올리면 쑥하고 텐트가 펼쳐진다. 전동식에 비해 개폐가 빠르고 고장이 적은 장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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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출입구 위쪽으로 부착된 어닝은 이탈리아 피아마사의 F45 S 모델로 크기는 가로X세로, 2630X2470mm다. 약 4.9 m2의 그늘 공간을 만들어 낸다. 무게는 19.5kg 이다. 어닝 밑 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간단한 업무나 식탁, 또는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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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텐트나 어닝 확장 텐트를 설치하면 라쿤 밴의 거주 공간은 거의 두배에 달할 정도로 확장된다. 리어 텐트는 라쿤 팝이나 라쿤 S와는 달리 주방이 1열 시트 바로 뒤, 캠핑카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방보다는 휴식 공간인 거실로 활용하는 것이 지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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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어닝에 확장 텐트를 설치한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부의 주방과의 동선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조리대를 비롯한 테이블과 의자를 두면 편리하게 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부는 1열 시트와 편의시설이 설치된 영역을 원목 무늬 패널로 경계를 나눴다. 또한 벽면은 인조 스웨이드 소재와 격자 패턴의 인조 가죽 패널로 치장해 한껏 멋을 부렸다. 고급스럽고 포근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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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시설은 라쿤 팝, 라쿤 S에 비해 단출하면서 꼭 필요한 편의 시설로만 채웠다. 가장 큰 핵심은 고정형 침대이다. 내부 면적의 반절에 해당하는 영역을 침대로 꾸몄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구조로 라쿤 팝이나 라쿤 S에 비해 시트의 변형없이 바로 침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가장 좋다. 자동차 시트의 허벅지 받침 쿠션처럼 동일한 구조의 쿠션 패널을 펴면 주방을 제외한 내부 바닥 면적 전체를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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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트를 변형해 침대로 사용하는 구조가 아닌 고정형 틀에 매트리스를 올려 침대로 사용하는 구조여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침대 밑 공간은 수납장으로 수납 공간이 커서 다양한 캠핑 용품을 손 쉽게 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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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게이트에 인접한 침대의 가장 끝 영역 하단에는 선반이 수납되어 있어 외부에서 요리를 조리하거나 사용 빈도가 높은 물건을 올려 두려면 돌기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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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 좌측 면으로는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21인치 LED TV와 함께 USB 단자, 그리고 서랍장을 두었다. 서랍장은 작은 용품을 수납하기에 적당한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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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측 상단으로는 LED 조명등이 매립 형태로 설치되어 있어 내부 공간을 밝고 시원하게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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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앞 공간으로는 구성과 구조가 컴팩트한 일체형 주방 시설을 설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주방은 40리터 냉장고, 싱크, 조리 상판, 수납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방의 높이는 무릎 높이로 제작해 침대의 끝에 앉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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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텐트를 펼치면 내부 공간의 높이는 최대 3200 mm까지 높아진다. 따라서 내부에서의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해진다. 취침 시에는 바닥에 해당하는 패널만 내려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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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라쿤 밴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생업에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수납공간의 면적이 크다는 것이다. 침대 위로 매트리스를 보호할 수 있는 패널을 두고 그 위로 크고 작은 많은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캠핑 시에도 테이블, 의자, 확장 텐트, 리어 텐트 등 많은 캠핑 용품을 손쉽게 적재할 수 있어 수납 공간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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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밴은 아웃도어 활동에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사양으로만 치장한 대중적인 모델이다. 특히 효율적인 적재와 함께 편안한 취침이 가능한 침대는 라쿤 팝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변형 절차를 거치지 않는 고정형 침대이기 때문에 눕거나 쉬고 싶을 때 언제든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캠핑이 아니더라도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나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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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가격은 밴텍디엔씨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자 구매 시 부가가치세는 환급되며 자동차세는 연간 65,000원이다. 승차 인원은 3명, 취침 인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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