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의 중추 포레스터, 5세대로 거듭나다

기사입력 2018.07.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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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형 AWD’로 유명한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스바루(Subaru)가 최근 자사의 주력 SUV 모델인 포레스터(Forester)의 풀 모델 체인지를 알렸다. 5세대를 맞은 스바루 포레스터는 스바루의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보행자 에어백, 개선된 아이사이트, 그리고 승차자를 인식하는 새로운 기능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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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바루 포레스터의 외관은 스바루가 최근 새롭게 내세우고 있는 ‘다이나믹X솔리드(DYNAMIC X SOLID)’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얼핏 봐서는 기존의 디자인에 비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SUV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강인하고 남성적인 분위기가 크게 강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스바루가 ‘큐브 스타일’이라 지칭하는, 특유의 각지고 양감이 강조된 기조는 포레스터의 인상을 한층 터프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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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와 후면부는 스바루의 엠블럼을 기점으로 좌우로 뻗어 나가는 감각의 스타일링을 통해 차를 시각적으로 커 보이게 만들면서도 더욱 용맹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측면에서는 카울 포인트에서 시작하여 C필러 윈도우 라인을 따라 급격하게 꺾어지는 라인과 굴곡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전후 휀더 모두 휠아치를 두드러지게 강조하고 깊숙히 꺾여 들어가는 하단 굴곡과 캐릭터라인을 통해 한층 풍부한 볼륨감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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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스바루의 최신 모델들에서 나타나는 기조가 뚜렷이 살아 있다.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선들을 강조하여 샤프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사용 편의성을 배려한 대시보드 둘레를 완성했다. 아울러 실내 각 부위에 가죽 마감재 사용을 늘려,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테리어 전반에 흐르는 스포티한 분위기는 스티어링 휠과 시트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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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바루 포레스터는 기존에 비해 한층 확대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뒷좌석 레그룸을 확대하는 한 편, 뒷좌석 도어의 열리는 각도를 기존 75도에서 5도 증가한 80도까지 늘렸다. 또한 도어 설계를 최적화하여 좁은 주차장에서의 승하차를 더 용이하게 했다. 트렁크 용량도 한층 확대되어 골프백을 가로로 적재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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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바루 포레스터는 스바루가 지난 2016년 공개한 바 있는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Subaru Global Platform)’으로 명명된 신규 플랫폼은 스바루 역사상 최고 수준의 종합성능 진화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향상된 ‘동적 질감’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새로운 플랫폼은 차체와 섀시의 강성을 현행 대비 작게는 1.7배에서 크게는 2배까지 올리며, 서스펜션 등의 하체를 구성하는 부분들도 강화가 이루어진다. 여기에 더욱 향상된 저중심 설계를 도입하여 더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차체의 공명과 항력 등을 분산하고 스티어링 시스템과 차체 하부 진동을 더욱 줄여, 더 안락한 승차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현재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대응 역시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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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바루 포레스터에는 스바루 전통의 2.5리터 수평대향 4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포레스터의 2.5리터 스바루 복서(Subaru Boxer) 엔진에는 직분사 기구와 더불어 열 관리 시스템의 도움으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고출력은 184마력/5,800rpm, 최대토크는 24.4kg.m/4,400rpm이다. 변속기는 스바루의 리니어트로닉 CVT가 적용된다. 구동방식은 당연하게도, 스바루의 대칭형 AWD(Symmetrical AWD)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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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구동 명가 스바루의 SUV인 포레스터는 네 바퀴에 연결되는 모든 구동축의 길이가 같은 대칭형 AWD의 검증된 성능과 함께, 220mm의 최저지상고와 20.2도의 접근각, 25.8도의 이탈각, 21.5도의 램프각을 확보했다. 이로써 동급 크로스오버 SUV 대비 우수한 험로 주행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선대 모델부터 제공해 왔던 전자식 구동력 배분 장치인 X-모드도 한층 발전하여, 주행 중 바퀴가 노면에 침강하는 상황에서도 탈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내리막 주행 보조장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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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신형 포레스터에는 e-복서(e-BOXER)로 지칭되는 스바루의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스바루의 e-복서 시스템은 엔진과 전기 모터, 배터리를 일직선상에 배치, 최적화된 좌우 중량 배분과 무게 중심 상승 억제를 통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주행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스바루 독자의 동력 제어를 통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동력과 연비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대 모델부터 제공되어 왔던 ‘X-모드(X-Mode)’ 전자식 구동력 배분 장치와 아이사이트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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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중시하는 스바루답게, 새로운 포레스터에는 날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스바루의 신세대 아이사이트(Eye-sight)를 비롯하여 안전에 관한 배려가 넘친다. 특히, 스바루는 ‘운전 시야’에 관한 사항을 ‘0차 안전’이라 강조하며 전방부터 후방에 이르기까지, 사각이 되는 영역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한층 강건한 구조를 지니게 된 신규 플랫폼의 설계 기반을 통해 더욱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전방 충돌시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추진축이 승객석 아래를 향하도록 설계되어 차내 인명의 상해를 막는다. 이 외에도 포레스터에는 사양에 따라 보행자용 에어백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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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의 포레스터에는 스바루의 독자적인 능동안전 시스템, 아이사이트의 최신 버전이 채용된다. 개선된 스바루 아이사이트 시스템은 기존에 제공하던 자동차, 보행자, 이륜차를 감지하여 차량을 감속 및 정지시키는 `프리 크래시 브레이크(Pre-Crach Break)` 기능을 통하여, 전방 충돌의 회피, 혹은 충돌 피해의 경감을 도모 할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선행 차량 추종 기능은 물론, 선행 차량이 정지 한 경우에도 따라서 정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그대로 지원한다. 또한 더욱 개선된 아이사이트 플러스까지 지원한다. 아이사이트 플러스는 측후방 교행 감지와 사각지대 경고 및 조향 억제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스바루 최초의 승객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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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성능과 패키징, 그리고 더욱 안전한 SUV로 거듭난 신형 스바루 포레스터는 7월 19일 경, 일본 내수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스바루는 현재 일본 내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사전계약 기준으로 차량 기본 가격은 260만엔~ 309만 9,600엔(한화 약 2,626만~3,1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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