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2.0 CVVT` 출시 `북미 시장 주력 모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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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2.0 CVVT` 출시 `북미 시장 주력 모델될 것`
  • 이동익
  • 승인 2015.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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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금일(16일)부터 `아반떼 2.0 CVVT` 모델 판매에 돌입한다. 이 모델은 동력 성능과 엔진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안정적인 가속 성능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2.0 CVVT 누우 엔진을 탑재한 아반떼는 한층 여유로운 주행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최근 친환경 자동차들에 도입되고 있는 앳킨슨 싸이클 구조를 적용하여 연비 효율성 또한 구현했다. 최고출력은 149마력(ps), 최대토크는 18.3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8km/l(AT,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기존 연비 기준으로 13.4km/l)를 기록했다.


이번 `아반떼 2.0 CVVT` 모델은 이달 중순 미국 LA 오토쇼에서 첫 데뷔를 거쳐 내년부터 북미시장에 주력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반떼 2.0 CVVT`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트림이 1,934만원, 프리미엄 트림이 2,258만원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하이테크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테크 패키지는 아반떼에 적용되는 각종 첨단능동안전기술을 조합한 것으로, 국산 준중형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테크 패키지에는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될 시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예방하는 `AEB(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차량 전방에 설치된 레이더를 통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면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량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보가 울리는 `LDWS(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상향등을 켠 채 주행 시 반대편 차선에 자동차가 나타나면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되는 `스마트 하이빔(HBA)` 등 편의 및 안전 기능이 대거 포함되었다. (1.6LPI 제외 및 전 모델 프리미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아반떼는 올해 단일차종 1만대를 넘긴 최초의 모델로서 준중형차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첨단 기술의 하이테크 패키지를 통해 아반떼는 차급을 뛰어 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글 이동익 기자, 사진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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