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도심형 SUV `KX5`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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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도심형 SUV `KX5` 선보여
  • 이동익
  • 승인 2015.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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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20일(금),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개막한 `2015 광저우모터쇼(The 13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도심형 SUV `KX5`를 최초로 선보였다.



내년 초에 출시하여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KX5(국내명 신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램프 그래픽, 휠 디자인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T-GDi 및 GDi 기술을 적용하여 현지 전략 차종으로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텔레메틱스 시스템 UVO, 열선 스티어링 휠 및 2열 열선 시트, 열선 아웃 사이드 미러 등의 편의 사양과 LDWS(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BSD(후측방 경보 시스템), SPAS(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안전 사양 또한 대거 적용했다.


KX5에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2.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중국 현지형 SUV `KX3`와 더불어 KX5의 출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2015 광저우모터쇼에서 1,995m₂(약 60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KX5를 비롯해 K2, K3, K4, K5 등 양산차 K9, K7(현지명 카덴자), 쏘렌토와 지난 7월 런칭한 신형 카니발 등 기아 수입차, 쏘울 전기차, K5 HEV 등 친환경차, K3S CTCC 레이싱카 등 총 25대의 차량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케이벨로 자전거, 기아 향수 등 기아차 브랜드를 모티브로 제작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브랜드컬렉션존’, 기아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에코다이나믹스존’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도 함께 선보인다.



글 이동익 기자, 사진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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