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6개 차종 `2016 TSP+`획득... 역시 `동양의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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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6개 차종 `2016 TSP+`획득... 역시 `동양의 볼보`
  • 박병하
  • 승인 2015.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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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Subaru)`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에서 2016년을 앞두고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6개 차종이 `Top Safety Pick (이하 TSP )` 등급을 획득했음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IIHS의 2016년도 신차 안전도 평가는 기존 TSP 차량들 중 적지 않은 수가 TSP 등급으로 하향 조정되는 일이 있을 정도로 평가 기준이 보다 강화된 바 있다. 우수 안전 등급인 TSP 획득에만 정면,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시트, 스몰 오버랩 등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Good`등급을 획득하여야만 하며, 2016년도부터는 전방 충돌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반드시 탑재해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TSP 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상기한 모든 기준을 만족함은 물론, 별도로 실시하는 전방 충돌 테스트에서 최소 `Advanced` 이상(최고 `Superior`)의 등급을 획득하여야 한다. 이번 IIHS의 테스트에서 TSP 를 획득한 6개 차종은 모든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Good` 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전면 충돌 예방 테스트에서도 최고의 등급인 `Superior`를 획득했으며, 같은 Superior 등급 내에서도 최고점인 6점을 기록했다.


2016년도 TSP 에 오른 6개의 차종은 전량 2016년형 모델로,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 임프렛자, 크로스트랙(일본 내수시장명: 스바루XV), 그리고 WRX다. 이는 현재 미국 시장서 판매 중인 스바루 라인업에서 2도어 쿠페인 `BRZ`를 제외한 전차종에 해당한다.


2016년도 TSP 에 오른 6개의 차종은 공통으로 기본 장비된 스바루의 최신 예방 안전 장비인 `아이사이트(Eyesight)` 시스템에 있다. 스바루의 아이사이트 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스테레오 카메라에 기반한 능동 안전 시스템으로, 2008년 5월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 판매되면서 상용화에 들어간 바 있다.


스바루 아이사이트는 자동차, 보행자, 이륜차 및 자전거까지 감지하여 차량을 감속 및 정지시키는 `프리 크래시 브레이크(Pre-Crach Break)` 기능을 통하여, 전방 충돌의 회피, 혹은 충돌 피해의 경감을 도모 할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선행 차량 추종 기능은 물론, 선행 차량이 정지 한 경우에도 따라서 정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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