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새해 맞이 신형 모델 대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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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해 맞이 신형 모델 대거 출시
  • 이동익
  • 승인 201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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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3일, 2016년형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기존 모델(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등)에서 상품성을 향상시킨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형 코란도 스포츠는 우선, 내외관에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부여했다. 안개등과 함께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과 레드가죽시트패키지가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에어컨 송풍구를 비롯한 실내 곳곳에 새로운 소재와 디테일을 활용했다.



또한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오디오, 운전석 및 동승자석 3단 통풍시트, 2열 암레스트 컵홀더를 새롭게 적용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익스트림 에디션(Extreme Edition)에서 소비자의 호응이 컸던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일반 모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형 코란도 스포츠는 CX5, CX7, Extreme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106~2,450만원, 2,378~2,945만원, 2,683만원이다.


코란도 C는 기존 엔트리 모델인 KX 트림의 상품성을 강화한 스페셜 모델을 내놓는다.



스페셜 모델에는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LED 주간주행등 및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을 적용해 외관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더불어 인조가죽시트, 1열 열선시트, 스타일패키지(전방안개등, 리어스포일러, 실버패션루프랙,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를 기본 적용했다.


코란도 C KX 스페셜 모델은 2,445만원, 기존 모델 가격은 트림별로 KX 2,185만원, RX 2,540~2,670만원, DX 2,820만원, Extreme 2,597만원이다.


렉스턴 W는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Luxury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기존 Prestige 이상의 모델에만 적용되었으나, 확대 적용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승차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렉스턴 W Luxury 모델은 3,240만원이며, 그 밖의 모델은 트림별로 2,870~3,948만원이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TX 모델을 기반으로 전고를 높인 하이루프 버전이 추가되었다. 4WD 시스템, HID 헤드램프, 17인치 스퍼터링 휠, 샤토 전용 데칼,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오디오 등 다양한 주행 및 편의사양이 적용되었다. LED 룸램프, LED 무드램프, LED 내장형 도어스커프 등을 적용해 안락한 실내 분위기 또한 느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리무진 버전인 샤토(Chateau)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및 고급사양으로 편안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며, ``여기에 선호도 높은 사양을 선별 적용하고 가격 부담을 낮춘 하이루프 모델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높은 거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루프 모델의 가격은 9인승~11인승 모델이 3,786~3,819만원이며, 9인승 전용인 샤토는 4,9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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