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시승행사에서 르노삼성이 말한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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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시승행사에서 르노삼성이 말한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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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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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는 2월 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SM6의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벌이며 SM6 알리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의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SM6는 안정적인 비율에 역동적인 디자인과 르노삼성만의 감성 품질이 어우러져 탄생했다. 전장X전폭X전고는 4,850X1870X1460이며, 휠베이스는 2,810mm이다.


SM6의 파워트레인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엔진과 트랜스미션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SM6에 탑재되는 엔진은 1.6 TCe, 2.0 GDe, 2.0 LPe 등 세 가지이며, 올해 중반에는 1.5 dCi를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1.6 TCe와 2.0 GDe 모델은 독일 게트락 7단 습식 DCT와 조합을 이루며 성능 및 경제성의 향상을 이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이 기본 사양 및 추가 선택 사양으로 대거 적용됐다. 엔트리 모델부터 R-EPS(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을 비롯해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LPG 모델 제외), 전방 LED 방향 지시등, LED 테일램프,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특히 SM6의 최고급 모델인 1.6 TCE RE의 경우,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등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SM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가솔린 2.0 GDe PE 2,420만원, SE 2,640만원, LE 2,795만원, RE 2,995만원이며, 가솔린 터보 1.6 TCe는 SE 2,805만원, LE 2,960만원, RE 3,250만원이다. LPG 모델인 2.0 LPe는 SE 2,325만원, LE 2,840만원, RE 2670만원이다.



아울러 르노삼성 측은 시승 행사의 일환으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기자단과 함께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르노삼성과 기자단이 나눈 질의응답 내용 중 일부이다.


Q. AM(Adaptive Motion)링크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꼽자면?



코너링 시 요잉이나 롤링 현상이 적다. 동급 차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이다. 멀티링크에 비해서 안전성과 내구성이 좋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Q. 한국 소비자를 위해서 탑재한 특별한 옵션이 있다면?



우선 센터페시아 주변에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T MAP, 와이파이, 하이패스 등의 편의사양을 탑재했으며, 인테리어나 차체 색상, 타이어, 서스펜션, 엔진, 시트 등의 튜닝을 다시 거쳤다.


Q. 디자인을 벤치마킹한 대상이 있는가?



전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중형 세단들을 벤치마킹했다. 그러나 딱히 디자인을 어느 방향으로 몰고 가겠다는 의도는 없었다. 브랜드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이미 존재했기 때문에 이것을 중형차에 보다 더욱 매력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생각했다.


Q. 생산대수를 5만대로 잡았다. 너무 보수적인 목표량이 아닌지?



시장의 반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5만대 이외의 생산대수를 별도로 정해놓지는 않았으나, 시장 반응에 따라 조정을 할 수 있는 여부는 충분히 남아 있다.


Q. S-링크의 기능이 스마트폰과 유사하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기대해도 될까?



물론이다. 지속적인 유지보수 및 강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제 그러한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Q. 택시로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



출시는 고려 중이다. 그러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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