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형 C200 쿠페 출시 `가격은 5,670만원`
상태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형 C200 쿠페 출시 `가격은 5,670만원`
  • 이동익
  • 승인 2016.04.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형 C200 쿠페를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C200 쿠페는 C-Class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드림카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매혹(Fascination)`을 실현하고 있는 모델들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쿠페, 카브리올레, 로드스터 모델로 구성된다.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C200 쿠페는 C-Class 라인업을 다양화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 C200 쿠페는 AMG 익스테리어 라인과 AMG 인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하여 완성되었다. 외관은 쿠페의 전반적인 특징인 프레임리스 도어와 흐르는 듯한 루프라인, 그리고 길게 디자인된 보닛을 통해 세단 모델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전면에는 크롬핀 장식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 잡았으며, 측면에는 19인치 AMG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이, 후면에는 돌출형 테일파이프 등의 디자인 요소가 외관을 장식했다.



AMG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실내는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블랙 애쉬우드 트림, AMG 스포츠 페달, 인테리어 라이트 패키지 등으로 꾸며졌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앰비언트 라이트, 아날로그 시계 또한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뒷좌석은 등받이가 각각 따로 접힐 수 있도록 제작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높은 알루미늄 비중의 경량 구조로 차체는 보다 가벼워졌다. ECO Start/Stop 기능을 탑재한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7G-TRONIC PLUS 변속기와 합을 이뤄 184마력의 최고출력과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235km/h의 최고속도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1.2km/l다. 또한 어질리티 셀렉트(AGILITY SELECT)를 기본으로 적용해 ECO, Comfort, Sport, Sport , Individual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안전 사양 또한 탑재되었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가 너무 짧을 시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를 포함해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본사가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COMAND 온라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C200 쿠페와 관련해 ``이성과 감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쿠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C200 쿠페의 국내 판매 가격은 5,670만원(VAT 포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