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함께 하기 좋은 매력적인 SUV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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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함께 하기 좋은 매력적인 SUV들
  • 모토야
  • 승인 2016.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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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과 토요일인 7일 사이의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일요일인 8일까지, 장장 3박 4일에 걸친 황금 연휴가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비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무료 통행까지 예고되면서 나들이 여행객 역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봄의 막바지이자, 여름의 시작점에 있는 이번 황금 연휴에는 SUV, 혹은 크로스오버가 제격이다. 특히,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파노라마 썬루프와 교통 정체 및 장거리 운행에서 피로를 덜어주는 레이더 기반의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그리고 넉넉한 실내공간에, 안락한 승차감까지 갖췄다면 나들이 준비의 반은 끝난 거나 다름 없다. 황금 연휴의 나들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SUV들을 한 데 모았다.


볼보 XC60 D5 R-Design

볼보의 중형급 SUV인 XC60은 초기 모델부터 볼보의 판매량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볼륨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도 V40 및 S60과 함께, 판매를 앞장서서 견인하는 볼보의 트로이카이기도 하다. 현재 XC60은 S60 및 V60과 함께 가장 다양한 라인업으로 판매 중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 2.4리터 직렬 5기통 디젤엔진과 상시4륜구동 시스템을 장비한 D5 R-Design 모델은 특히 매력적이다.



XC60 D5 R-Design에는 XC60 전모델에 적용된 시원스런 개방감의 글라스 루프를 비롯하여, 레이더 기반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볼보의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은 전속(全速)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선행 차량이 정차 후 3초 안에 재출발하면 자동으로 재출발할 수 있는 `큐 어시스트(Que Assist)`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또한, 전방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와 연동하여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까지 감지 가능한 긴급 제동 시스템 등, 볼보가 준비한 각종 안전장비의 선물세트가 기다린다. 여기에 걸출한 동력을 제공하는 5기통 디젤 파워트레인과 R-Design 모델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든든한 하체는 운전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즐거운 여행에 함께 하기에 좋은 SUV를 원한다면 고려해 볼만한 차종이다. VAT 포함 가격은 7,280만원.


링컨 MKX 리저브

링컨의 SUV인 MKX는 링컨의 새로운 디자인을 입고 태어난 절제되고 세련된 스타일과 미국식 가솔린 SUV가 줄 수 있는 정숙하고 부드러운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MKX의 고급형 모델인 리저브 모델은 가격은 같은 체급의 유럽산 SUV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면서도 풍부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시원스런 파노라마 썬루프는 봄의 끝자락에서 마음껏 햇살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링컨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호사스런 인테리어는 운전자는 물론, 동행하는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으며,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한 실내는 차에 탄 모두의 피로를 덜어준다. 여기에 전속 대응은 불가능하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마련되어 있어, 장거리 운행에서 피로감이 덜하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멀티 컨투어 마사지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편안한 운행이 가능하다. 안전 면에서도 든든하다. 정면 추돌 경고는 물론, 차선 유지 보조장치, 그리고 포드만 사용하고 있는 뒷좌석의 에어백 내장형 안전벨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2.7 에코부스트 엔진은 우수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VAT 포함 가격은 6,3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GLE350d 4매틱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SUV인 GL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SUV 모델이자, 미국에서 프리미엄 SUV의 틀을 정립한 모델인 `M클래스`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이 주창한 SUV 라인업의 명명체계와 S클래스에 철저히 맞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모델이다.



그 중에서도 라인업의 허리에 해당하는 350d 모델은 우수한 개방감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의 정교한 레이더 기반 크루즈 컨트롤인 디스트로닉 플러스가 마련되어, 더욱 편안한 운행이 가능하다. GLE350d의 6기통 디젤엔진은 정숙하면서도 우수한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신규 개발된 9G-트로닉 자동 9단 변속기에 힘입어, 배기량에 비해, 기대 이상의 연비를 제공한다. 고급SUV를 표방함에 있어서 일말의 부족함 없는 우수한 승차감과 다양한 편의장비 역시 매력적이다. VAT 포함 가격은 9,460만원.


아우디 Q7 45TDI

장장 10여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아우디의 완전 신형 Q7은 지난 3월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모델이다. 신형 Q7은 선대 Q7의 7인승 좌석구조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변신을 도모하여, 더 가볍고 더 강해졌으며, 더 넉넉해진 구성으로 돌아왔다.



신형의 아우디 Q7은 전모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45TDI 모델에는 공통적으로 3열좌석과 BOSE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레이더 기반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갖추고 있다. 특히, Q7 45TDI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외에도,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Traffic Jam Assist)을 탑재하고 있어, 최고 3km/h 이하에서 자동으로 가속 및 제동, 조향이 가능하다. 여객 차량이 몰리는 황금 연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한층 진보된 섀시 설계로 더 가볍고 더 강해져,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VAT 포함 가격은 1억 1,050만~1억 1,230만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트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트는 프리미엄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 모델들 중에서도 고급 SUV 라인업인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허리를 맡고 있는 주력 모델이다. 브랜드의 큰 형님인 레인지로버를 쏙 빼 닮은 스타일링에서부터 고급스런 실내와 각종 편의장비들은 큰 형님이 부럽지 않은 수준으로, 고급 SUV 시장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스포트의 중간급 트림에 해당하는 HSE 다이내믹부터는 슬라이딩 파노라믹 루프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레인지로버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는 고급스런 구성과 다양한 안전/편의사양들은 황금 연휴의 여행을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 준다. 여기에 랜드로버 라인업 중에서도 퍼포먼스에 집중한 설계는 운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VAT 포함 가격은 1억 3,080만~1억 6,0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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