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부산모터쇼]재규어 최초의 SUV, 재규어 F-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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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부산모터쇼]재규어 최초의 SUV, 재규어 F-FACE
  • 이동익
  • 승인 2016.06.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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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6 부산모터쇼에 `재규어 F-PACE`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7종의 국내 최초 공개 모델을 포함해 총 10종의 차량을 출품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일(목) 오전 열린 프레스 브리핑을 통해 재규어 F-PACE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주요 신차를 공개하는 한편, 경영 활동 및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럭셔리 콤팩트 SUV 컨버터블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전면에 내세웠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쿠페형 SUV`라는 세그먼트를 새롭게 창출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크로스 쿠페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우수한 퍼포먼스, 전지형을 아우르는 주행성능, 그리고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더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사계절 내내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는 SUV 컨버터블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전동식 Z-폴딩 컨버터블 루프는 최고 48km/h 이내의 속도에서 버튼 조작을 통해 작동되며, 방음 및 단열 처리로 안락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새롭게 설계된 테일게이트는 적재공간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루프의 개폐 여부에 따라 적재공간이 달라지는 일반 컨버터블과 달리 별도의 적재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높였다. 이밖에 9단 변속기,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500mm의 도강 능력, 전복방지 시스템 등 성능과 안전성을 높인 최신 기술도 갖췄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43.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9월 이루어질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8,020~9,040만 원(VAT 포함)이다.



재규어가 전면에 내세운 재규어 F-PACE는 재규어 브랜드 81년 역사상 최초의 SUV다. F-TYPE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을 갖춘 F-PACE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성능,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 첨단 기술 등을 모두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의 기반에는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인텐시브 바디 구조와 첨단 주행 기술이 녹아들어 있다. 경량화와 강성을 확보한 차체는 우수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급에서 가장 가벼운 차체 무게로 우수한 연비까지 실현한다. 또한, 토크 벡터링,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지능형 AWD 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그리고 재규어 랜드로버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오프로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은 어떠한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아울러 F-PACE는 차세대 첨단 시뮬레이션 시스템(CFD)을 통해 설계돼 디자인과 실용성, 공기역학적 요소 등을 모두 갖췄다. 실내 공간은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설계되었으며, 동급에서 가장 넓은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프로 (InControl Touch Pro)`는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 등으로 무장해 높은 수준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인컨트롤 앱 기능을 활용한 T맵 서비스도 선보인다.



F-PACE는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모델을 포함해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3.0리터 V6 터보 디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총 6개의 세부 모델로 출시된다. 출시 시기는 오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전 모델에는 5년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7,260~1억 640만 원(VAT 포함)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 외에도 내년까지 전국에 최대 25개 전시장과 27개 이상의 서비스센터, 7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천억 원의 투자 계획, 문화체험 공간인 부티크 오픈, 국내 수입차 유일의 순수 자동차 공모전이 될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Jaguar Car Design Award)`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차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꾸준히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 밖에도 `재규어 F-TYPE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 `뉴 XJ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2017년 국내 출시를 앞둔 `XE AWD` 모델,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디스커버리 스포츠 블랙팩 에디션`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재규어랜드로버 최신 라인업인 `재규어 올 뉴 XF`와 역사상 가장 고급스러운 레인지로버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그리고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고성능 프리미엄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을 내세워 부산모터쇼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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