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부산모터쇼]렉서스의 세 번째 F, 대한민국에 상륙!
상태바
[2016부산모터쇼]렉서스의 세 번째 F, 대한민국에 상륙!
  • 박병하
  • 승인 2016.06.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렉서스코리아가 `2016 부산모터쇼`에서 자사의 E세그먼트 프리미엄 세단, G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하는 고성능 세단, `GS F`를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렉서스 GS F는 렉서스의 E세그먼트 세단인 GS의 고성능 모델이자, IS F, RC F에 이은, 렉서스 F의 세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렉서스 GS F는 지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낸 바 있다. 렉서스 GS F는 473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자연 흡배기 방식 V8 5.0리터 엔진과 자동 8단 SPDS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여기에 레이저 스크류 용접 기술로 만들어진 강건한 차체, 좌우 구동륜의 토크를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TVD(Torque Vectoring Differential), 스포츠 모드가 포함된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 그리고 상하 가속도 센서가 포함된 ABS 등의 최신예 기술로 무장했다.



서스펜션은 GS F만을 위해 설계된 전용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격렬한 주행에서의 조종 안정성과 일반 도로에서의 쾌적한 승차감을 양립했다고 말한다. 또한, 고성능 스포츠 쿠페인 RC F에도 채용된 바 있는 구동력 제어 시스템, `토크 벡터링 디퍼렌셜(Torque Vectoring Differential, 이하 TVD)`이 도입된다. TVD는 코너링 중 후륜의 좌우에 전개되는 구동력을 전자적으로 제어하여 이상적인 차체의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TVD는 민첩성과 안정성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유지하는 `STANDARD` 모드, 조향 응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SLALOM` 모드, 고속 서킷에서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CIRCUIT` 모드의 세 가지 모드가 준비된다.


서울모터쇼와 함께, 대한민국 모터쇼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부산국제모터쇼는 매해 짝수 년도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해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6월 2일 언론사 공개 일정을 진행한 후, 3일(금)부터 일반 공개가 시작되어, 오는 12일(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