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품성 보강한 `2017 싼타페` 출시 `2,8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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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보강한 `2017 싼타페` 출시 `2,800만원부터`
  • 이동익
  • 승인 201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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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017년형 싼타페를 출시하고 4일(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2017년형 싼타페는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7년형 싼타페는 전 트림에 싼타페 전용 에어 소프트너(Air Softner, 싼타페 전용 차량용 향수)와 주차 시 운전석 문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Safety Unlock)`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싼타페 전용 에어 소프트너는 신차 구매 고객에게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 라인업 중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3가지 향을 조합해 쾌적한 향을 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2개의 외장 색상(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과 1개의 내장 색상(버건디)을 추가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7년형 싼타페 1 Million(원 밀리언) 에디션`을 선보였다. 2000년 출시된 싼타페는 16년간 누적 96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연내 1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차는 내수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하고자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 등을 강화한 2017년형 싼타페 1 Million 에디션을 선보였다.


1 Million 에디션의 외관은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엠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기념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의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 등을 적용해 디테일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다.



또한,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간 거리를 자동 조절하고 자동 정지, 재출발을 가능하게 돕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반대편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HBA),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안전사양 및 주행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2017년형 싼타페 R2.0 모델은 스마트,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1 Million(원 밀리언) 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2017년형 싼타페 R2.0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이 2,800만 원~3,295만 원, 4WD 모델이 3,195만 원~3,505만 원이며(*스마트 트림 4WD 미적용), R2.2 모델의 경우 2WD 모델이 3,275만 원~3,450만 원, 4WD 모델은 3,485만 원~3,660만 원, 원 밀리언 트림 가격은 2WD 모델이 3,490만 원부터, 4WD 모델이 3,700만 원부터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SUV로서 싼타페의 뛰어난 상품성에 감성을 더해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2017년형 싼타페로 SUV 절대 강자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싼타페의 국내 SUV 단일 모델 최초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2017년형 싼타페 출고 고객 중 JBL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 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선택고객(개인/개인사업자 限)을 대상으로 JBL PULSE2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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