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소상공인 파트너 `2017 다마스-라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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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소상공인 파트너 `2017 다마스-라보` 출시
  • 이동익
  • 승인 2016.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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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2일(화) 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2017년형으로 거듭나면서 상품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는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이 생겼을 때 차량의 미터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전달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를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다마스의 시트, 스티어링 휠 커버, 도어트림 등에 제공되던 고급 인조가죽 옵션을 라보에도 확대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다마스는 5인승 모델 외에도 2인승 밴 모델을 제공하며, 라보 역시 일반형, 롱카고 모델 외에 탑차, 보냉탑차, 내장탑자, 접이식 탑차 등 특장차 모델을 제공해 사용자가 목적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형 다마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5인승 다마스 코치Libig 모델 993만 원, Super 모델 1,028만 원, 2인승 다마스 판넬밴 DLX 모델 988만 원, Super 모델 1,013만 원이다. 아울러 2017년형 라보는 일반형 STD 모델 838만 원, DLX 모델 873만 원, 롱카고 DLX 모델 888만 원, Super 모델 908만 원, 보냉탑차 1,098만 원, 내장탑차 1,018만 원, 탑차 1,053만 원, 접이식 탑차 1,093만 원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경차 혜택을 자랑하는 다마스와 라보는 1991년 8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이래 국내외 시장에서 총 35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넓은 화물 적재 공간 대비 차량 회전 반경이 작아 좁은 골목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어 물류 배달 사업부터 푸드 트럭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에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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