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년형 스포티지 출시 `선호사양 기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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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7년형 스포티지 출시 `선호사양 기본 적용`
  • 이동익
  • 승인 201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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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2017년형 스포티지`를 25일(목)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차량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컨트롤 헤드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급 차량 최초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에 기아 티맵(T-map)과 미러링크를 적용하여 차와 스마트폰을 USB(미러링크)로 연결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티맵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기아 티맵은 미러링크 지원 휴대폰과 연결 시에만 사용 가능).



아울러 기아차는 동승자석의 위치를 운전자가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애플 카플레이어 기능을 추가한 네비게이션 등 동급 차량 최초로 적용되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고급 편의 사양 패키지인 `스마트UP` 패키지를 신설,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UP 패키지는 후측방 경보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을 새롭게 선보여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1.7 디젤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건메탈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 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 스텝, D컷 스티어링 휠, 운전석 통풍/파워시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2017년형 스포티지의 판매가격은 2.0 디젤이 2,405만 원~2,910만 원, 1.7 디젤이 2,320만 원~2,725만 원(자동 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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