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에서 자율비행택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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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에서 자율비행택시 만든다.
  • motoya
  • 승인 201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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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은 에어버스가 도심의 혼잡한 교통을 해결하기 위해 헬리콥터와 유사한 공중을 나는 자율비행택시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승객수송을 원칙으로 하지만 소포와 같은 짐도 배달할 수 있다. 승객을 수송하는 탈 것은 시티에어버스로 명명되며 배터리로 구동된다. 스마트폰으로 소환할 수 있으며, 도심 위 공중 길을 날 수 있는 로봇 비행 택시의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승객을 수송하는 하늘을 나는 탈 것은 에어버스의 개발 계획이전에도 이미 존재했다. 중국 기업인 Ehang이 2016 CES에서 Ehang 184를 먼저 공개했다. 쿼드콥터 드론으로 최고속도 60mph의 성능을 발휘한다. 뒤를 이어, 독일의 e-Volo가 Ehang 184와 유사한 볼로콥터를 대중에 공개했다.



그러나 에어버스와 같은 대형 기업에서의 연구 개발에 나서면 이에 따른 개발 속도와 실효성은 더욱 높아지고, 시장의 기대와 반응에 따른 지배력도 더욱 커진다. 올해 2월에 개발에 착수했고, 2017년내에 프로토타입의 시험 비행이 예정 중이다. 에어버스에서는 적어도 10년 이내에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상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넘어야 할 장벽도 산재해있다. 가장 큰 문제는 공중에서의 자율주행 시 장애물의 감지와 이에 따른 피하는 기술이다.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론적으로는 충돌 시 2차원으로 피할 수밖에 없는 지상에 비해 3차원으로 피할 수 있는 공중은 분명히 주행의 이점은 존재한다.


또 다른 문제는 공중 비행에 따른 보안과 규제다. 밀집된 도심 위를 나는 자율주행에 따른 규제와 악의적인 해킹에 의한 수송수단의 탈취 또는 해커들의 놀잇감이 될 수 있는 보안의 취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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