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C-클래스 라인업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각종 안전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을 더한 `더 뉴 C 200 AMG 라인`을 추가한다고 24일(월)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C 200 AMG 라인은 내-외관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카본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전면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에 크롬 장식을 통해 고급스럽게 꾸몄으며, 측면은 18인치 알로이 휠과 AMG 전용 바디킷을 통해 스포티하게 장식했다. 아울러 후면도 AMG 스타일의 범퍼와 리어 디퓨저, 두 개의 테일 파이프를 장착하여 스포티한 감각을 물씬 풍기며, 트렁크 리드에 카본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날렵한 뒤태를 완성했다.
실내 역시 스포츠 시트와 함께 나파 가죽으로 마감한 D컷 스티어링 휠, AMG 전용 스포츠 페달과 바닥 매트를 더해 외관의 스포티한 감각을 이어간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0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184마력/5,500rpm의 최고출력과 30.6kg.m/1,200~4,0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아울러 15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을 갖춰 한층 더 스포티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1km로, 에코 스타트/스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효율성을 높였다.
각종 안전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도 갖췄다. 더 뉴 C 200 AMG 라인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하여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운전자 무릎 에어백이 장착되어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뉴 C 200 AMG 라인의 국내 판매가격은 5,680만 원(VAT 포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