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별을 새긴 픽업트럭, 메르세데스-벤츠 X 클래스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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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별을 새긴 픽업트럭, 메르세데스-벤츠 X 클래스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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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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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5일(독일 현지 시각) 픽업트럭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X-Class)의 컨셉트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프리미엄 트럭으로 공개한 X-클래스는 강력한 엔진 성능, 뛰어난 운전 편의성, 그리고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픽업트럭들의 매력 요소였던 강력한 엔진 출력, 실용성, 튼튼함은 물론, 벤츠 X-클래스는 삼각별을 품은 만큼 한 단계 더 뛰어난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X-클래스 컨셉트를 `우아한 탐험가(Stylish Explorer)`라고 칭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 컨셉은 두 가지의 디자인이 존재하는데, 유려한 곡선을 보여주는 흰색 X-클래스와 근육질의 겨자색 X-클래스가 그것이다. 다양한 곡선의 사용은 기존의 픽업트럭과는 다른 인상을 완성했다. X-클래스의 디자인은 운동성능도 고려했다고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X-클래스 컨셉의 극단적으로 짧은 프런트 오버행과 아주 긴 리어 오버행의 조합이 차의 주행 성능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거대한 22인치 알로이 휠과 크롬으로 꾸며진 외관과 나파 가죽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실내는 럭셔리 픽업트럭인 X-클래스를 독특하게 만든다.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는 자사의 상용차 라인업의 4번째 모델이 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X-클래스의 현재까지 공개된 차량 제원은 1.9미터의 전고와 3.5톤의 최대 견인중량, 그리고 최대 적재중량은 1.1톤 등이다. 최고급 트림은 디젤 V6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항시 사륜구동 기술인 4Matic이 조합될 예정이며, X-클래스 컨셉트는 총 5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는 1톤급 중형 더블캡 픽업트럭으로 설계된다고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남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유럽을 주력 시장으로 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X 클래스는 2017년 후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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