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디스커버리 스포츠, 2017년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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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디스커버리 스포츠, 2017년형 출시
  • 이동익
  • 승인 2016.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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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가 `2017 레인지로버 이보크` 및 `2017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도심 속에서 인공 구조물을 이용해 오프로드 주파 능력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도 내달 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2017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프로`와 랜드로버 전용 T맵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오프로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첨단 주행 기술인 `ATPC(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시스템)`를 새롭게 탑재했다. ATPC는 시속 30km 이하의 속도에서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 운전자의 페달 조작 없이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공통으로 적용된 사양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7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와 서라운드 카메라를 활용한 360도 주차보조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2017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전 모델에 간단한 발동작으로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 스마트 키 없이도 도어 개폐가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각 모델의 판매가격은 2017 레인지로버 이보크 7,040~9,590만 원, 2017 디스커버리 스포츠 5,980~7,040만 원(이상 모두 VAT 포함)이다. 오늘(28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내달 중순부터 차량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랜드로버 코리아는 내달 2일부터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온로드 시승을 추가해 랜드로버의 최신 라인업을 온, 오프로드에서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17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필두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랜드로버의 전 라인업이 동원된다.


이번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총 7가지 코스의 오프로드 주행 상황을 재현했다.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코스, 60cm 높이의 장애물로 차량의 강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범피 코스, 경사로인 스피릿뮤와 급격한 노면 변화를 체험하는 시소 코스, 높이 5.2m의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 등이다.


이번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의 개최 일정은 내달 원주(2일)를 시작으로 서울(4~6일), 인천(8일), 대구(16일), 대전(18일), 부산(20일), 창원(22일), 전주(27일), 광주(29일)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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