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TS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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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ATS 국내 출시
  • 모토야 편집부
  • 승인 2013.01.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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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ATS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GM Korea(대표 장재준)는 1월 8일,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신차 ‘캐딜락 ATS’를 선보이며 2013년 수입차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캐딜락 브랜드의 첫 번째 컴팩트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ATS는 최고출력 272마력의 놀라운 성능과 디자인으로 승화된 최첨단 기술들을 대거 채택했다. 지난 해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BMW 3 시리즈를 능가하는 탁월한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컴팩트 세단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운전자를 위한 진정한 차(True Driver’s Car)’를 표방하며 캐딜락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를 충실히 반영한 ATS는, 브랜드가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한 성능과 스타일이 완전하게 조화를 이뤘다.

설계 단계부터 그램(g) 단위까지 고려한 철저한 경량화 개발 과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차체 중량 대비 출력과 완벽에 가까운 전후 하중 배분을 실현했으며, 고성능 2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2마력이라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5.7초.


 

또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 시스템, 브렘보(Brembo)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고성능 또는 최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동급 유일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은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해 각 휠의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브렘보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는 ATS의 뛰어난 가속력에 어울리는 예술적인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ATS에 적용된 최첨단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큐(Cadillac User Experience, CUE)는 업계 최초로 차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실행 제어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USB 등 최대 10개의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조작 버튼을 4개로 대폭 줄이고 햅틱 피드백, 근접 감지 기능, 동작 인식 기능과 같이 스마트폰과 동일한 직관적인 기능을 구현해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ATS는 전후방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의 최신 능동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전방 추돌 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햅틱 시트(Safety Alert Seat) 등과 같은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비롯해 알루미늄과 다양한 신소재를 적재적소에 사용함으로써, 차체 경량화와 견고한 내구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배려했다.

GM Korea 장재준 대표는 “설계에서부터 개발, 그리고 험난한 코스 때문에 일명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에서의 혹독한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ATS 개발을 위한 전 과정은 빠르고 운전이 재미있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세단을 만들려는 목표 하나에 집중됐다”면서, “캐딜락 ATS는 동급 최고의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최첨단 제어 및 안전 시스템으로 무장한 아주 특별한 공간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ATS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드러냈다.

국내에 출시되는 캐딜락 ATS는 럭셔리 (후륜구동 / 4,750만원), 프리미엄 (후륜구동 / 5,200만원), AWD (상시 4륜구동 / 5,550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모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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