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라이딩 어시스트, 2017 CES를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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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라이딩 어시스트, 2017 CES를 휩쓸다
  • 박병하
  • 승인 2017.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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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혼다기연공업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가전 박람회인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한 컨셉트 바이크,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Honda Riding Assist)`가 2017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이 주최하는 `Best of CES`에서 `최고의 혁신상(Best Innovation)`, `최고의 자동차 기술상(Best Automotive Technology)`을 수상하는 한 편, 美 `포퓰러 미캐닉스(Popular Mechanics)`誌가 주관하는 `Best of CES`의 `에디터즈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 이르는 세 가지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수상을 주관한 엔가젯은 각종 전자제품 및 디바이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명한 기술 블로그이고, 美 포퓰러 미캐닉스誌는 1902년에 창간된 기술지로, 자동차, 가전, 야외활동, 과학, 기술 등에 관련한 기사를 싣는 유력 전문지다.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는 ASIMO로 대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를 통해 획득한 혼다의 독자적인 균형 제어 기술을 바이크에 응용한 최초의 공개 실험용 이륜차량이다. 아시모의 균형제어 기술을 적용한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는 라이더의 승차 여부에 관계 없이 자립할 수 있음은 물론, 운행 중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저속 주행 및 정지 상태에서의 흔들림을 잡고, 주차 상태에서의 전도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적인 주행 중에는 기존 이륜차와 동일한 조작성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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