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2017 북미 국제오토쇼(201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신형의 E-클래스 쿠페를 비롯한 총 5종의 신차와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지난 해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 새로운 E-클래스 세단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E-클래스 쿠페는 한층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운전 지원 장비들이 대거 채용되었다.
특히, 신형 E-클래스 쿠페에는 신형 E-클래스 세단과 동일하게 현존하는 주행보조 시스템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탑재되어 기술적 진보를 이루며 최고의 안전성까지 확보하였다.
신형의 E-클래스 쿠페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형 SUV 모델인 GLA-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GLA-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장 디자인의 변경을 비롯하여, 보다 다양해진 엔진 라인업과 편의장비를 더 확보하여, 상품성을 높인다. 아울러, 마찬가지로 부분변경을 거친 고성능 스포츠카인 메르세데스-AMG GT와 메르세데스-AMG GT S,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GT C 에디션 50(Mercedes-AMG GT C Edition 50) 등의 신차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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