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며칠 앞둔 지금, 국내 완성차 제조사에서는 명절 귀성길을 앞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명절 기간인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3개소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조사들의 명절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대체공휴일 포함 총 4일간의 명절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실시된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3개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13개소, 기아차는 10개소에서 이루어지며, 휴게소 내 별도로 마련된 서비스 코너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양사는 공통으로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악 휴게소, 화성 휴게소에서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및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단, 현대차는 치악 휴게소, 기아차는 화성 휴게소에서 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기아자동차는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 사고발생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인근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고객의 안전한 귀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한국지엠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연휴 특별 서비스 캠페인` 을 진행한다. 본 서비스는 쉐보레 브랜드의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각종 진단장비를 활용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엔진오일 보충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을 비롯한 벌브류 등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아울러, 서비스 캠페인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 명절기간 귀향, 귀경하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는 연휴 기간 내 특히 유동 차량이 많은 주요 4개 고속도로(경부, 영동, 남해안,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휴게소는 천안삼거리휴게소(경부), 문막휴게소(영동), 함안휴게소(남해안), 화성휴게소(서해안)의 총 4개소다.
르노삼성의 설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는 냉각장치, 배터리, 각종 오일류,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워셔액 등을 점검 및 보충 받을 수 있다., 와이퍼 블레이드 및 벌브류 (제논, LED 램프 제외) 교환도 가능하다. 서비스 운영은 각 휴게소의 상/하행선으로 나뉘어 실시한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도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귀성 및 귀경하는 고객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간 중 입고하는 소비자는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 및 각종 벌브류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부동액, 와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의 무상점검 서비스는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자동차의 승용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첫날인 26부터 익일인 27일까지는 하행선에서, 28일부터 29일까지는 상행선에서 실시한다. 서비스 장소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와 중부 고속도로 음성 휴게소, 호남 고속도로 정읍 휴게소, 남해 고속도로 진영 휴게소이며, 영동 고속도로 여주 휴게소에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행 구분 없이 상시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