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핵심모델 폴로와 7세대 골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상태바
폭스바겐코리아, 핵심모델 폴로와 7세대 골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 모토야
  • 승인 2013.04.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젊음과 역동을 지향하는 두 차가 함께 선보였다. 폭스바겐 폴로와 7세대 골프다. 폭스바겐은 부스의 주제를 ‘젊음과 역동’(Young and dynamic)으로 정하고 폴로와 7세대 골프를 전면에 내세웠다.

폴로는 골프보다 작은 컴팩트 해치백. 골프를 축소한 듯한 안팎 디자인을 품고 있다. 모양새만이 아니다. 골프에 버금가는 운전 재미와 탄탄한 주행 성능, 밸런스와 동급 최고의 안전성 등도 품었다.


국내에는 올해 4월 말 직렬 4기통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짝지어 얹은 R-라인 패키지 조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고출력은 90마력, 최대토크는 23.5kg·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11.5초가 걸린다. 출력은 높지 않지만 연비는 좋다. 독일 기준 21.7km/L를 기록했다. 블루모션 모델의 경우 26.5km/L다.

7세대 골프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폭스바겐의 차세대 플랫폼인 MQB(가로배치 엔진전용 모듈 매트릭스)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첫 모델이다. 차체 곳곳에 알루미늄을 더해 전 세대 모델보다 차체 무게를 100kg 가까이 줄였다.


차체는 아주 약간 커졌다. 길이는 56mm, 너비는 13mm가 늘었다. 늘어난 길이는 차축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7세대 골프의 휠베이스는 2637mm로 6세대 골프에 비해 59mm 늘어났다.

높은 완성도를 반영하듯 7세대 골프는 <2013 유럽 올해의 차>, <2013 베스트 카>, <2012 오토 트로피> 등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17개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이 밖에도 다카르 랠리용 오프로드 레이스 투아렉과 전체 라인업을 아우르는 총 21종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글|안민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