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사상 최대 주말 관람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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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사상 최대 주말 관람객 몰려
  • 모토야
  • 승인 201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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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의 첫 주말 이틀 동안 약 34만 명이 방문했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의하면 30일 하루에만 15만 3천명이, 31일에는 18만 8천명이 서울모터쇼를 찾았다.


특히 31일의 18만 8천명은 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1일 관람객 수다. 이날 서울모터쇼 현장(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은 관람 시작 전인 이른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오전 9시부터는 킨텍스 주변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1만 3천여 대의 주차공간도 금세 동났다.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관람객의 대기 줄도 길게 늘어섰다. 암표상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전시장 내부 사정도 마찬가지였다. 수많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혼잡한 탓에 소지품 분실과 도난 사건이 적지 않았다.

조직위원회는 “붐비는 주말 대신 가급적 평일에 관람할 것”을 권했다. 주말 방문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도 당부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 중 대다수가 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연인들로, 이제 모터쇼가 자동차 마니아들과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안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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