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모터쇼의 친환경차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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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모터쇼의 친환경차들 (1)
  • 모토야
  • 승인 2013.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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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상하이 모터쇼의 테마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이었다.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의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전기자동차 및 대체 에너지를 이용한 차에 대해서 국가적 관심을 기울이는 중국 특성상, 다양한 친환경 차들이 등장했다. 다양각색의 차들을 살펴보자. 

◆ SAIC-로위 E50




상하이 자동차(SAIC)는 로위 E50을 내세웠다. 상하이 자동차는 이 차에 쓰인 전기 자동차 핵심 기술 개발을 스스로 이뤄냈다 자부한다. 자체 개발한 전기 자동차 전용 플랫폼과 전기 구동계 때문이다. 반면 성능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상하이 자동차는 로위 E50이 경제성을 중시하는 가족을 위한 차로 자리잡기를 원한다. 작은 소형 전기차 콘셉트라면 가능한 일이다. 다만 아무리봐도 닛산 리프가 떠오른다. 전면의 어댑터 커버 때문일까.

◆ 동풍-SUCCE 전기차




동풍 자동차는 미니밴 SUCCE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였다. 미니밴의 커다란 공간을 이용해 50kW 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달았다. 배터리 용량이 큰 만큼 멀리 이동할 수 있을 법하다. 동풍자동차가 밝힌 바에 따르면 1회 충전으로 최대 260km까지 이동 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140km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5초 만에 가속한다. 

◆ FAW&토요타-란즈 EV




중화제일 자동차(FAW)와 토요타가 힘을 합쳤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다. 대중을 상대로 전기차 사업을 진행한다. 합작 브랜드 명은 란즈로 정해졌다. 란즈는 토요타 코롤라에 기반을 둔 전기차를 선보였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시장 판매 시기와 저 가격 책정 여부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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