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세계 최초로 NFC 채용한 신형 어코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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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세계 최초로 NFC 채용한 신형 어코드 공개
  • 박병하
  • 승인 2017.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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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의 미국 지부, 아메리칸 혼다 모터(American Honda Motor)가 혼다의 대표적인 볼륨 모델, ‘어코드(Accord)’의 풀 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풀 체인지를 통해  10세대째에 접어든 혼다 어코드는 혼다의 새로운 기조가 적용된 새로운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CR-V 등을 통해 선보인 신형 파워트레인, 그리고 세계최초로  스마트 기기의 근거리 통신 체계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차량 내장형으로  탑재하는 등, 대대적인 쇄신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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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은 혼다의 최신 디자인 기조에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도, 혼다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Fuel Cell Vehicle, FCV), 클레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과 상당히 닮아 있는 모습이다. 또한,  프론트 오버행을 줄이고 보닛을 길게 처리하여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인상과 프로포션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어코드는 기존에 비해 10mm 넒어지고, 15mm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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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기존에 비해 증가된 휠베이스 덕분에 50mm 이상 증대된 뒷좌석 레그룸을 비롯하여, A필러의 면적을 20% 줄이는 등, 한층 향상된 거주성과 운전 시야를 제공한다. 새로운 어코드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전 모델에 7인치 크기의  TFT LCD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그리고 사양에  따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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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의 상급 모델에는 6인치 크기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차내 4G LTE, Wi-fi 통신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그리고 NFC가 탑재된다. NFC는 스마트 기기의 근거리 통신 체계로, 블루투스 페어링이나 전자 결제 등에 쓰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채용은 스마트폰과의 연결성(Connectivity)을 크게 올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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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어코드는 파워트레인도 완전히 달라졌다. CR-V를 통해 미리 선보인 1.5리터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2.0리터 터보 엔진이 마련된다. 두 엔진은 각각 기존의 2.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을 대체한다. 1.5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92마력을 발휘, 기존 2.4리터 자연흡배기 가솔린 엔진에 비해 배기량은 1리터 가까이 줄이면서도  출력은 20마력 이상 상승시켰다. 2.0리터 터보 엔진은 3.5리터 엔진과 동등한 수준의 출력을 발휘하며, 혼다 최초의 자동 10단 변속기가 적용된다. 아울러,  스포츠 모델에는 두 엔진 모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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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새로운 어코드에는 혼다의 3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해당하는 ‘스포츠 하이브리드 i-MMD’를 고를 수 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한층 크기를  줄인 지능형 동력 제어 유닛(Intelligent Power Control Unit, IPU)을 채용하고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배치시켜, 여타 하이브리드 세단과는 달리, 트렁크  공간에서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은 물론, 일반 차종과 동일한 6:4 분할  접이 기능을 그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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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새로운 어코드는 고장력 강판과 차체구조용 접착제  사용 비율을 늘린 차세대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개념이  적용된 차체구조를 지닌다. 이를 통해 더욱 강건하면서도 가벼운 골격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가변 기어비를 갖춘 듀얼 피니언 EPS(전동식 파워 스티어링)를 채용, 보다 향상된 응답성과 조종성을 지닌다. 여기에 상위 모델에 전자식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더욱 향상된 조종성과  승차감을 지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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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될 새로운 어코드는 전차종에  혼다의 능동 안전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표준으로 장비한다. 혼다 센싱은 전면 그릴에 설치된 밀리파 레이더와 윈드실드 상단에 설치된 단안 고정밀 감지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통해, 자동차의 전방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안전운행을 돕는 혼다의 안전 지원 시스템이다.


혼다의 새로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하여  전량 미 오하이오 주의 메리즈빌(Marysville) 공장에서 생산된다.

*사진 출처: 혼다기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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