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 온 BMW 4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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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 온 BMW 4시리즈 출시!
  • 박병하
  • 승인 2017.08.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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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28일, 부산  힐튼 호텔에서 4시리즈의 신형 모델을 전격 공개하고 시판에 돌입했다.  BMW 4시리즈는 BMW의 니치마켓용 모델군인 짝수 시리즈의 중추로, 3시리즈 스포츠 세단을 바탕으로 하며, 각각 2도어 쿠페와 4도어 그란쿠페의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선보인 4시리즈는 쿠페형과 그란쿠페 모델, 그리고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M4 컴피티션 모델에 이르는  모든 모델이 총출동했다.



이번에 BMW에서  공개한 4시리즈는 LCI(Life Cycle Impulse) 모델로, 2014년 처음 출시된 이래 데뷔 3년차를 맞은 4시리즈의 생명연장을 위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에 출시된 3시리즈 LCI와 같이, 기존 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디테일을 다듬어 완성도를  조금 더 높인 정도의 변화가 눈에 띈다.



4시리즈는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국내 출시되는 4시리즈의 엔진은  가솔린 2종(420i, 430i), 디젤 2종(420d, 435d)을 제공하며,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이 날 출시행사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차종이  있다면 바로,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된 초고성능모델인 M4 컴페티션  모델이다. M4 컴페티션 모델은 일반 M4의 상위에 위치하는, 더 강력한 M4 모델로, 더욱  높은 동력성능과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일반 M4에  비해 19마력 높은 450마력의 최고출력과 전용 20인치 휠, M 어댑티브 서스펜션,  M 경량시트, M 전용 시트벨트 그리고 M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 컴페티션 모델만의 요소들이 적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4시리즈 쿠페와 그란 쿠페에 탑재된 2리터 직렬 4기통 420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6kg·m, 420d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쿠페와 컨버터블에 탑재된 430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이다. 그란 쿠페에 탑재된 6기통 435d 디젤 엔진은 313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64.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외에도 BMW는 4시리즈의 LCI를 통해 서스펜션 설정을 개선하고 효율을 높인 신형  엔진을 채용하며, 편의사양을 강화하는 등, 총체적인 상품성  개선을 도모한다. 특히, BMW는 새로운 서스펜션 설정을  통해, 승차감과 운동성능을 동시에 잡았다고 말한다. 또한, 서스펜션의 종방향 핸들링 특성을 개선했고, 스티어링 시스템의 재설계로  보다 향상된 핸들링 특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BMW의 새로운 4시리즈는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 420d  쿠페 M 스포츠 패키지, 420d xDrive 쿠페 M 스포츠 패키지, 43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 M4 쿠페 컴페티션 등 쿠페 5개, 430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 M4 컨버터블 컴페티션 등 컨버터블 2개, 420i 그란 쿠페 럭셔리, 420d 그란 쿠페 럭셔리, 420d 그란 쿠페 xDrive 스포츠, 435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등 그란 쿠페 4개까지 총 11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다. VAT 포함 가격은 5,800~8,450만원이다. M4 컴페티션 모델의 VAT 포함 가격은 쿠페 1억  1,780만원, 컨버터블 1억 2,5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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