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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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 런칭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7.08.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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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국내자동차업계 최초로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인 ‘위블’을 공개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진출 … ‘제조’에서 ‘서비스’로 車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기아차가 선보인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브랜드 ‘위블’은 ‘언제 어디서든 널리 접근 가능하다(Widely Accessible)’는 의미로 ‘이동성’ 관련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자동차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첨단 IT기술이 적용되면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또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진화하고 있다. 또한 경제 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공유 트렌드의 확산으로 자동차 역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고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첫 사업으로 '주거형 카셰어링’ 런칭 … 향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서비스로 영역 확장

기아차는 ‘위블’의 첫사업으로 국내 아파트 단지 등 대규모 주거지 입주민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주거형 카세어링 서비스'를 런칭한다.

‘위블’의 첫 ‘주거형 카셰어링’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천왕연지타운 2단지 내에 쏘울EV, 니로, 카니발등 차량 9대가 배치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접근성, 첨단안전 및 편의 사양 탑재, 쉽고 간편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니즈를충족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카셰어링 차량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후측방 충돌 경고(BCW), 차선 이탈 경고(LDW) 등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아차는 ‘위블’의 카셰어링서비스가 장보기나 자녀 통학과 같은 입주민의 세컨드카 필요에 대응하고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 올해내 ‘위블’을 국내 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로 지속 확대해나갈계획이다.

기아차는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의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의 창출뿐만 아니라 기아차 브랜드 및 상품 체험 기회를제공함으로써 잠재 고객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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