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월 11일 컴팩트 SUV ‘더 뉴 GLA’의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에는 ‘GLA 220’, ‘GLA 220 Premium’을 포함한 5가지 라인업이 함께 출시된다. GLA는 지난 2013년 메르세데스-벤츠 SUV 라인업에 추가된 후 부분 변경을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약 4년만이다.
더 뉴 GLA는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범퍼에 변화를 줬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라디에이터의 변화다. 기존 모델은 가로 길게 늘어진 크롬 장식을 더 뉴 GLA에서 사각형 문양으로 박아넣으면서 이미지를 달리했다.
여기에 캐니언 베이지 색상을 새로 추가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한편 8인치 디스플레이 화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파노라마 선루프 등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GLA 220과 GLA 220 Premium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직렬 4기통 엔진을 얹었으며 GLA 250 4MATIC은 최고출력 211마려그 최대토크 35.4kg.m의 엔진을 얹었다. 한편,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AMG 에디션 모델은 실내외를 블랙 & 옐로우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48.4kg.m 성능을 지니고 있다.
판매가격은 GLA 220가 4,620만 원, GLA 220 Premium 4,930만 원, GLA 250 4MATIC 5,510만 원,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7,380만원,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50주년 AMG 에디션 7,8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