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선정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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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선정자 발표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7.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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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지난 2일 ‘2017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2017 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 program)’의 후원자를 발표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포드 그랜츠 나잇(Ford Grants Nigh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시작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2002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후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및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16년 간 총 108개 단체에 약 6억원에 이르는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을 후원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물’과 관련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주제로 선정, 물과 관련된 다양한 보호 및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부터 후원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외부 환경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7팀(아래 후원 대상 참고)의 후원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단체들은 제출된 프로젝트 성격, 규모, 지원요청 등에 따라 총 2,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2일 개최한 그랜츠 나잇에서 환경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했다. 국내 1호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가 환경과 아트를 주제로,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는 진정한 의미의 환경 활동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지난해 후원 단체의 활동 발표 및 환경 관련된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그린그레이’, 힐링전도사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박소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지난해 후원대상자인  ‘체화당’의 김지연씨는 활동 발표를 통해  “포드코리아의 후원 덕분에 올 한 해 동안 환경, 유기농을 주제로 영화제를 진행했고, 국내외 다양한 사람들과 환경에 관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박종관 교수는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수자원 보호 관련 지원자들의 참신한 기획들이 많아 인상깊었다”며, “선정된 단체들이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수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지속적으로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국내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포드자동차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자원 보호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포드코리아 역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올해 선정 단체 후원을 통해 국내 수자원 보호에도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드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fordkorea)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총 7개의 단체 및 개인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

- 경남양서류네트워크: 경남지역 양서류에 대한 인식 증진과 교육 활동, 정보 수집 활동을 통해 양서류에 대한 가치 발견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 진행

- 그린그레이: 랩을 통해 고갈될 물, 오염된 물의 실태를 표현하고, 잊고 있었던 물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

- 대자연: 캠퍼스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협업해 대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Water Footprint 캠페이너를 양성하여 대학교 내 물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젝트 진행

- 생명다양성재단: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새들의 진화생물학적 정보전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국내 습지에 대한 소개와 그 기능에 대해 전달

- 제주환경교육센터: 제주도 내 용천수의 환경적, 문화적 보전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용천수 보전 관련 시민 교육, 모니터링, 정책 개발 등을 진행

- 창의공작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품으로 미니 정수기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하고, 물 관련 이론과 영상 교육을 통해 수자원 지식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 환경재단 어린이 환경센터: 어린이 그린 리더들이 4대강 현장에 가서 환경 전문가들의 교육을 듣고 파괴된 자연 속에 무분별한 개발, 자연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고민, 이후 관련 내용으로 자신의 책을 만드는 어린이그린편집장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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