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기술력 인정받은 현대 넥쏘 & 기아 니로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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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기술력 인정받은 현대 넥쏘 & 기아 니로EV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8.01.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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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수소전기차인 넥쏘(NEXO)와 니로 EV가 2018 CES에서 저명한 '에디터 선택 상(Editors' Choice Award)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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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터들의 선택상’은 CES의 공식 언론사이자 USA TODAY의 자회사인 리뷰드 닷컴(Reviewed.com)이 미국 주요 언론사의 편집장들과 함께 2018 CES에 전시된 기술 및 제품 중 혁신, 기술력, 디자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CES에서 전시된 수백개의 새로운 제품들 중 자동차, 스마트 홈 등 10개 분야에서 34개의 제품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자동차 부문에선 현대차그룹만 수상의 영예를 안아 차세대 자동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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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최초의 수소전기전용차인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등이 적용되었으며, 5분 이내의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인증 전)의 항속거리를 구현했다. 넥쏘를 두고 현대차는 '기술적 플래그십'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넥쏘는 올해 1분기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다. 이어 하반기에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해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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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전기차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차세대 전기차로, 64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팩과 강력한 150kW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기아차는 이번 CES에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를 공개했다.

한편, CES 공식 언론사인 리뷰드 닷컴은 "니로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모델모다 더 긴 238마일(38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넥쏘의 미국 시장 데뷔는 미국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영예를 거머쥔 자동차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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