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최대의 튜닝 잔치가 펼쳐진다 - 2018 도쿄 오토살롱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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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최대의 튜닝 잔치가 펼쳐진다 - 2018 도쿄 오토살롱 개막
  • 박병하
  • 승인 2018.01.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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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최대의 튜닝 쇼, `도쿄 오토살롱 2018`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3일간 일본 치바(千葉) 현 소재의 마쿠하리 멧세(幕張メッセ, Makuhari Messe)에서개최된다. 도쿄 오토살롱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튜닝카 및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전시회로서, 아시아권 최대 규모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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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6회차를 맞은 도쿄 오토살롱은 마쿠하리 멧세 전관에서 이루어지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도쿄 오토살롱 실행위원회에 따르면, 올 해의 도쿄 오토살롱은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하여 참가사만422개사에 달하며 880대 이상의 전시 차량이 마쿠하리 멧세를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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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토살롱의 꽃, ‘도쿄 국제 커스텀카 컨테스트(東京国際カスタムカーコンテスト2018)’에서는 880대이상의 전시 차량 중 관람객들의 투표를 거쳐 최고의 튜닝카를 가린다. 도쿄 국제 커스텀카 컨테스트는‘컨셉트카’, ‘튜닝카’,‘세단’, ‘미니밴/왜건’, ‘SUV’, ‘경차’, ‘수입차’,‘드레스업카’ 등의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선발되며, 최우수상 1대, 우수상 2대를 선정한다. 이렇게 선발된 3대의차 중에서 올해의 튜닝카라고 할 수 있는 도쿄 국제 커스텀카 컨테스트의 ‘그랑프리’ 수상 차량을 결정한다. 최고의 튜닝카는 행사 마지막 날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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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도쿄 오토살롱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여 볼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리프트의 신’이라 불리는 미국의 드라이버, ‘켄 블락(Ken Block)’을 초청한다. 켄 블락은 행사장에 마련된 실외특설 코스에서 그 짜릿한 드라이빙을 보여 줄 데모런과 토크쇼를 진행한다. 켄 블락의 데모런과 토크쇼는행사일 3일 내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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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 오토살롱 2018에서는 내방객 대상의 설문조사에 응한 방문객중에서 추첨을 실시하여 자동차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2018년도의 경품 차종은 ‘혼다 시빅 해치백’과 토쿄오토살롱 연합에서 준비한 ‘토쿄오토살롱 아쿠아 랠리’의 각 1대를준비했다. 설문조사는 행사장에서 기입하는 것 외에도 행사 기간 내에 도쿄 오토살롱 공식 웹사이트에서도응모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도쿄오토살롱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을 끌어 들인다. 행사첫 날인 12일의 개막 행사에서는 일본의 유명 마술사 세로(セロ)가 연출하는 마술로 행사의 무대를 연다. 또한 13일에는 Do As Infinity, 사카이 노리코(酒井法子) 등의 유명 연예인을 초빙한 스페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애프터 파티 등의 부대 행사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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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컨텐츠를 더하며 사상 최대규모로 개최될 도쿄 오토살롱 2018은최신의 제품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오락성 높은 다양한 컨텐츠들을 총동원, 자동차를 심도 있게즐기는 애호가들에서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 넓은 전시를 통해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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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토살롱 2018의 전시 입장료와 개장 시간은 날짜에 따라 다르다. 첫날인 13일(금)은 14시부터 19시까지개장하며, 성인 기준 요금은 예매가 3,000엔(한화 약 28,800원), 현장가 3,500엔(한화 약 33,500원)이고 14일(토)과 15일(일) 양일은 예매가 2,000엔(한화약 19,200원), 현장가 2,500엔(한화 약 24,000원)이다. 예매는 도쿄오토살롱 온라인 예매를 비롯하여 로손(Lawson),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미니스톱 등 편의점을 비롯하여 야후 티켓 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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