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해진 '2018 머스탱',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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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2018 머스탱', 사전 계약 실시
  • 윤현수
  • 승인 2018.03.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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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 코리아)가 새 디자인을 입고 퍼포먼스를 강화한 '2018 머스탱'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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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브랜드 아이콘으로서 수십년 간 활약한 머스탱은 지난 2015년 한국 시장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제품 수명주기에 활기를 돌게 한 것이다. '2018 뉴 머스탱'이라 명명된 해당 모델은 새로운 컨셉트의 전면부 디자인으로 공격적 인상을 강조했다. 여기에 종전보다 그릴 위치와 보닛이 살짝 낮아져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이라는 기능적 요소로의 역할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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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카 특유의 호쾌한 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은 메인스트림 모델은 최대토크를 4.1kgm 향상시켜 초반 가속력을 높였고, V8 GT 모델은 출력과 토크를 각각 38마력 / 4kgm 향상시켜 마치 머슬카를 연상시키는 듯한 파워를 간직했다.

여기에 주목할 것은 포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한 것으로, 포드에 따르면 이전보다 변속 속도가 빨라져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MagneRide® Damping System)을 통해 다양한 도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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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부분변경 이전과 레이아웃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으나 계기 클러스터가 풀 그래픽 타입의 12인치 LCD로 새롭게 구비되었다. 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며,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엔진 반응, 배기음 등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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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머스탱은 다음 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2.3리터 에코부스트 모델과 5.0 GT 모델로 판매될 계획이다. (쿠페 / 컨버터블 선택 가능) 

시판 가격의 경우 트림에 따라 트림에 따라 265 ~ 405만원이 인상되었다.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쿠페가 4,800만원, 컨버터블이 5,380만원이며, 5.0 GT는 쿠페 6,440만원, 컨버터블이 6,94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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