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아이오닉' 출시
상태바
현대차, '2018 아이오닉' 출시
  • 윤현수
  • 승인 2018.03.2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편의장비와 ADAS 기술 일부를 추가하여 상품성을 높인 2018년형 아이오닉(이하 2018 아이오닉)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pip-ioniq-hybrid-keyvisual-w.jpg

2018 아이오닉에는 '세이프티 언락'이나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과 같은 편의장비를 추가되었다. 아울러 하이빔 어시스트 (HBA)와 운전자주의 경고(DAW)와 같은 ADAS 기술들이 추가되어 한층 풍부한 사양을 자랑한다.

여기에 현대차가 최근 신차들에게 꾸준히 적용하고 있는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를 적용하고 블루링크의 무상 사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려 커넥티드 카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pip-ioniq-electric-highlights-main.jpg

한편,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2018년형 모델은 배터리 제어 로직 최적화가 이뤄져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191km에서 200km까지 소폭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차량이 능동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감지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이 추가된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도어캐치, 메탈 페달 등이 더해진 '아이오닉 블랙' 패키지가 새로 도입된 것도 특징.

다운로드.jpg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을 예약한 고객 중 3천명(출고 선착순)에게 2년간 무제한 사용가능한 충전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해 입주민 동의부터 설치, 보조금 신청, 유지 및 관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대행해준다.
 
일렉트릭 모델의 경우 전 트림의 가격이 85만원 인하되었으나, 이외 모델들은 가격이 소폭 인상되었다. 블루링크 서비스와 멀티미디어 기능 확대가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 모델별 상세 가격은 ▲일렉트릭 3,915만원~4,215만원 ▲하이브리드 2,200만원 ~ 2,635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245만원 ~ 3,425만원이다. (세제 혜택 후 기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