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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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 윤현수
  • 승인 2018.04.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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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미니카 브랜드, 미니(MINI)가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하며 브랜드 리뉴얼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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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미니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레트로스펙트를 지향한 옛 감성으로의 회귀를 담은 엠블럼을 내세우며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예고했었다. 그리고 미니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DNA를 활용하여 경험의 극대화로 자동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시 생활을 구성하는 이동성과 생활, 나아가 패션과 같은 다양한 사업 영역에까지 발을 내미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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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브랜드가 다루는 범위가 넓어진다고 해서 그 본질인 '자동차' 분야를 소홀히 하진 않는다. 우선 미니의 핵심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고카트 필링', 즉 경주용 자동차를 타는 감각을 강조한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을 지속적으로 내놓는다.

여기에는 미니 브랜드의 고성능 디비전과 같은 'JCW (John Cooper Works)' 제품이 주가 될 전망이며, 한국 시장에서도 JCW 모델을 꾸준히 내놓으며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전동화 시대에 발맞추는 전기차 모델 역시 브랜드 미래를 구성하는 핵심 중 하나다. 일례로 2019년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되어 출시를 앞둔 '미니 일렉트릭'이 그 본격적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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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빙 분야에서는 'MINI LIVING'이라는 콘셉트 아래 도시의 잠재적인 공간을 증대 시키는 방안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테면 미니는 매년 밀라노 가구박람회(Milan Salon Del Mobile)에 참여해 미래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으며, 런던 디자인 페스티발(London Design Festival)에서는 숲을 주제로 한 도심 속 새로운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미니가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은 '도미니크(Dominick)'다. 이는 미니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는 근거 중 하나로, 간단히 말해 웹 매거진과(웹진) 프로젝트 플랫폼, 전자 상거래(E-commerce) 플랫폼이 결합된 것이다.

지난 3월, 100대 한정으로 판매된 '레트로 블루 에디션'이 바로 도미니크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진행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시판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되어 자동차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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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지난 5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2012년 30만 대를 기록했던 판매량은 2017년 37만 대를 돌파했고, 이러한 볼륨 상승과 더불어 브랜드 가치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해왔다. 특히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한국 시장에서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 시장에서 미니의 연간 판매량은 5년간 61.3%나 상승했고, (2017년 - 9,562대),  2016년과 비교하면 12%가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오름세를 보여왔다.

한편, 올해 미니는 앞서 언급했던 대로 다양한 JCW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JCW 클럽맨 / JCW 컨트리맨 / JCW 컨버터블로 '고카트 필링'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해치백 3도어 / 5도어 및 컨버터블 모델의 LCI (Lifecycle Impulse) 모델을 출시하며 볼륨을 또 한번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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