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현대적으로 진화된 포니카, '2018 머스탱'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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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현대적으로 진화된 포니카, '2018 머스탱' 국내 출시
  • 박병하
  • 승인 2018.04.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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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스포츠카 '머스탱(Mustang)'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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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초대 모델이 등장하여 오늘날까지 단종 없이 꾸준한 모델체인지를 거치며 역사를 이어 온 머스탱. 머스탱은 가장 미국적인 포니카로서 시작하여 지금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아울러 포드의 얼굴이 되어줄 수 있는 아이코닉 스포츠카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현행의 6세대 머스탱의 경우, 미국적인 색채를 전반적으로 덜어내면서도 유럽식 스포츠카의 세련된 스타일링과 탄탄한 기동 및 조종 성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018 뉴 머스탱’은 지난 2015년 6세대로 세대교체된 올-뉴 머스탱 출시 이후 3년 만에 변경을 맞은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공식 판매 시작 이후 20여 년간 수입 스포츠카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온 머스탱은 이번 업그레이드 모델을 통해 아메리칸 머슬카의 위상과 스포츠카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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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마력, 45.1kg∙m 토크를 자랑하는 5.0L V8 엔진은, 브랜드 최초로 포트분사 방식과 직분사 방식이 결합되어 어느 회전영역대에서도 최적의 엔진 성능을 발휘하는 반면, 소음과 진동은 획기적으로 줄었다. 새로운 엔진은 역대 머스탱 GT에 얹힌 V8 엔진 중 가장 강력한 것이다. 또한 5.0L GT 모델에는 6 피스톤 프론트 캘리퍼가 적용된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포함된 GT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되어 고출력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포드 최초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도입된 2018 뉴 머스탱은 더욱 신속한 변속은 물론 저속에서도 변속응답성을 높여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초에 1,000회 작동하며 도로 조건의 변화에 빛의 속도로 반응하는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MagneRide® Damping System)을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승차감과 조종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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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뉴 머스탱은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스타일과 시각적인 취향을 고려해 여러 기능을 세팅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기능을 강화했다.

운전자는 머스탱에 최초로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판(풀-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30가지 색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해 계기판과 게이지 디스플레이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이지 클러스터 디자인을 포함,엔진, 오일, 공기·연료 혼합 비율 등 게이지상에 보여지는 데이터들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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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모드를 설정하는 마이모드(MyMode) 기능을 통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은 물론 배기음 등 개인의 취향에 적합한 주행모드 셋팅이 가능하며, 이는 스티어링 휠의 포니 버튼으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적용된 콰이엇-스타트(Quiet Start)로 배기음을 최소화하여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 대해 배려를 높였다.

미국을 대표하는 포니카로 출발하여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드의 얼굴로 변모한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이 판매되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는 각각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원 및 컨버터블 5,380만원,  5.0L  GT 쿠페 6,440만원 및 컨버터블 6,94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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