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오토차이나 2018서 'M2 컴페티션'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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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오토차이나 2018서 'M2 컴페티션' 최초 공개한다
  • 윤현수
  • 승인 2018.04.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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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오는 25일 막을 여는 ‘오토차이나 2018’에서 BMW 뉴 M2 컴페티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여러 컨셉트카와 신차들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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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공개를 앞둔 M2 컴페티션은 M2 쿠페의 최상위 모델로, M3 / M4에 장착된 S55 유닛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410마력의 파워를 낸다. 여기에 M DCT 장착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만에 도달하며 종전보다 파워풀한 성능을 뽐낸다.

M2 컴페티션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뛰어난 효율을 발휘하는 동시에, 트윈 테일 파이프로 구성된 가변 배기 시스템을 통해 M 특유의 짜릿한 배기음을 선사한다. 또한, M2 컴페티션만을 위한 독자적 오일 공급 시스템은 경주차에 적용되는 것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냉각 시스템은 M4 컴페티션패키지의 것을 M2에 맞게 수정하여 탑재했다.

아울러 키드니 그릴을 키우고 테일파이프 디자인을 매만지고, 각 부분에 블랙 컬러를 포인트로 삼아 외관에서도 강인한 분위기를 내도록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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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오토차이나 2018 무대에서 중국 내수용 X3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한다. 중국 심양에 위치한 다동(Dadong) 공장에서 생산된 3세대 X3는 길고 넓어진 차체와 한층 남성적으로 변모한 외관,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을 모두 갖췄다.

뉴 X3에 새롭게 장착된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내며, 0에서 100km/h까지 6.8초만에 도달한다.

중국용 X3에는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웰컴 라이트 카펫과 10.25 인치 터치스크린, iDrive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보이스 어시스턴트 기능, 자동 개폐 트렁크, 미세먼지 필터(PM 2.4) 그리고 중국 고객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편안한 뒷좌석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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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이외에도 SAC 라인업을 구성하는 X2와 차세대 X4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새로운 브랜드 플래그십의 미래를 보여주는 'X7 i 퍼포먼스' 컨셉트와 8시리즈 컨셉트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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