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 내달 신형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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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 내달 신형 출격
  • 윤현수
  • 승인 2018.09.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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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세단의 저변을 확대한 주역, 렉서스 ES300h의 풀체인지 모델이 내달 출격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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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성 및 저중심 설계로 빚어진 GA-K 플랫폼 기반으로 탄생한 신형 ES300h는 종전보다 정숙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구성한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지루한 기색을 완전히 지웠다.

어느덧 브랜드 스타일링의 확고한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스핀들 그릴은 더욱 예리한 모양새에 과감한 디테일로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헤드램프에는 트리플 빔 LED 램프를 컴팩트하게 담아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아울러 선대 모델에서 다소 밋밋했던 사이드 캐릭터 라인 구성과 그린하우스 디자인을 보다 역동적으로 다듬어 선대 모델과는 달리 스포티한 느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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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신형으로 돌아온 ES300h는 지난 6월 개최되었던 2018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렉서스 코리아 수장인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하이브리드 시장을 리드하는 업체로서 ES300h가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 언급했다. 

실제로 렉서스는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경쟁사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2.5리터 직렬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의 흡기 효율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고속연소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달성하였으며, 보다 진보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향상된 성능과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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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신형 ES300h의 광고 모델 겸 홍보대사로 배우 현빈을 기용했다. 당사는 현빈을 ES300h의 얼굴로 선정한 것에 대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매력을 지닌 현빈과 ES300h가 지닌 반전 매력이 공통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ES300h는 렉서스 코리아의 실적을 이끄는 핵심 모델이자, ES 전체 판매량 중 90%를 훌쩍 넘는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기도 한다. 특히 모델체인지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선대 ES는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량 4,849대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수입차 시장 내 최고 인기 하이브리드 제품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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