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패밀리, 'IDEA 디자인 어워드'서 은상 수상
상태바
현대차 SUV 패밀리, 'IDEA 디자인 어워드'서 은상 수상
  • 윤현수
  • 승인 2018.09.20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3대 디자인 상, '2018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현대차의 SUV 패밀리가 역대 최고 등급의 상을 수상했다.

01.jpg

iF, 레드닷(Red Dot)과 함께 미국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여겨지는 IDEA 디자인상은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경험,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자동차 운송 / 소비자 기술 / 서비스 디자인을 포함한 총 20개 부문에서 심사한다.

해당 디자인 컨테스트 자동차 운송 부문에서 현대차는 싼타페와 코나, 그리고 당사가 기술적 플래그십 모델이라 칭한 넥쏘가 은상(Silver)을 받게 되며 새롭게 개편한 디자인 테마가 외부적으로도 인정받았음을 입증했다. 특히나 2016년, 아반떼가 동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하며 세운 최고 성적을 경신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02.jpg

또한 코나의 경우 해당 디자인상뿐 아니라 올해 2월과 4월에 각각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모두 상을 거머쥐며 3대 디자인 어워드를 휩쓰는 쾌거를 보였다. 이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디자인 경쟁력 측면에서 현대차가 제법 출중한 면모를 지녔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한편, 제네시스 G70도 럭셔리 부문에서 G80 스포츠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되어 막강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럭셔리 시장에서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03.jpg

현대차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매김한 싼타페와 코나, 그리고 브랜드의 근미래를 바라보는 넥쏘가 모두 디자인상을 거머쥔 것에 대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수상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 확대도 기대해봄직하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