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퍼포먼스 강조한 'K3 GT'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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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퍼포먼스 강조한 'K3 GT' 본격 출시
  • 윤현수
  • 승인 2018.10.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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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세대 K3의 고성능 모델, 'K3 GT'를 새롭게 추가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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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모델은 '업스케일 퍼포먼스' 컨셉트를 지닌 제품으로, 지난 2월 출시한 2세대 K3에 성능에 초점을 맞춘 1.6리터 터보 엔진 및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탑재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K3 GT에 1.6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m의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1.6 터보 엔진은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올리는 오버부스트를 지원하고 일상 주행에서 주로 활용되는 1,500rpm~4,500rpm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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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듀얼클러치 변속기 탑재로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경제성과 편의성까지 챙기며 리터당 성능 대비 우수한 12.2km의 연비도 달성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서스펜션 스프링을 튜닝함과 동시에 후륜에 멀티링크 타입 서스펜션을 탑재하여 승차감과 더불어 선회안정성을 향상시켰고,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사이즈도 증대시켜 제동성능을 끌어올렸다. 스티어링 기어비를 조정해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

여기에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코, 스포츠, 컴포트, 스마트 등 4개의 드라이브 모드를 구현했으며 주행 중 운전자가 기어노브를 S단으로 변속하면 현재 모드에 상관없이 바로 스포츠 모드로 전환돼 조작의 직관성을 높였다. (자동변속기 적용 모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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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내에서 들리는 주행음을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주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를 적용했으며 각각의 드라이브 모드별로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의 주행음, 변속 타이밍 및 가속감을 다르게 세팅해 차별화된 주행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페시아 및 앞좌석 인사이드 도어 핸들 가니쉬부에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 도트패턴 무드조명을 적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뛰어난 그립력으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도와주는 미쉐린(PS4) 썸머타이어와 빌스타인 모노튜브쇽업소버, 강화스프링, 스태빌라이저 바, 강화부시 컨트롤암 등으로 구성된 튜온 패키지를 옵션으로 운영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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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사이드 볼스터 크기를 키워 운전자의 몸을 지탱하는 지지력을 높인 전용 튜블러 시트와 D컷 스티어링 휠, 시프트패들,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GT' 라인업 이미지에 부합하는 실내를 구현하고자 했다.


K3 GT의 가격은 4도어 GT Basic(M/T) 1,993만원, GT Basic 2,170만원 GT Plus 2,425만원 / 5도어 GT Basic 2,224만원, GT Plus 2,464만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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