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자동차 축제, 2018 오토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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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자동차 축제, 2018 오토위크 개막!
  • 박병하
  • 승인 2018.10.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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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의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2018 오토위크는 약 35,000㎡ 규모의 전시장에 213개사 1,250부스가 참가하며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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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위크는 지난 2008년부터10년간 진행되어 온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오토위크'로 명칭을변경, 자동차 튜닝 및 정비부터 전기차, 스마트 모빌리티등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국내 대표 자동차 종합산업전시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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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오토위크는 각 카테고리별로 오토서비스 코리아(AutoService Korea), 오토 튜닝쇼(Auto Tuning Show), 오토 캠핑(Auto Camping), 오토 파츠(Auto Parts), 롯데오토피에스타(Lotte Auto Fiesta), 그리고 오토EV(Auto EV) 등의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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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서비스 코리아 세션에서는 자동차의 정비와 수리등 서비스와 관련한 전시가 펼쳐진다. 오토 튜닝쇼에서는 자동차의 튜닝,업그레이드, 커스터마이즈와 관련된 내용으로 짜여지며, 화려한자태를 뽐내는 튜닝카와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카 100여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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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캠핑은 캠핑카,카라반 등 RV(Recreational Vehicle) 관련 특별관으로 꾸며진다. RV는 캠핑인구 600만 시대를 맞아 특별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분야로, 제일모빌, 아리아모빌 등 유명 업체가 참가해 각종캠핑카, 카라반, 캠핑카 정비, 아웃도어 용품을 전시한다.

오토 파츠는 OEM부품과관련된 전시 내용을 테마로 하며, 오토 EV는 전기차ㆍ전기차충전설비ㆍ부품ㆍ자율주행ㆍ친환경 특별관으로 꾸며진다. 롯데 오토피에스타는 완성차 제조사를 위한 특별관으로꾸며진다. 메르세데스-벤츠,BMW, 재규어, 랜드로버, 링컨, 포드, 닛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차량과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브랜드 K9, 스팅어가 전시되며 현장에서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RV 분야와 함께 이번 오토위크 2018에서 가장 주목되는분야 중 하나는 바로 전기차 관련 전시가 펼쳐지는 오토 EV다. 오토EV에서는 전기차부터 전기오토바이, 충전시스템, 부품 신기술, 자율주행 등 미래의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세계 최초 지능형 EV 충전시스템 등 각종 신제품 및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오토위크 2018에서는 일반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주말인 20일, 21일 양일간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함께 국내 전·현직 짐카나 선수에게 직접 고급 운전기술을배울 수 있는 '짐카나 스쿨'과 운전면허가 없는 13세 이상 청소년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카트 스쿨'이 열린다.

오토위크 사무국은 "‘2018오토위크’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의상용화에 앞장서고, 애프터마켓 활성화를 통한 시장확대 및 고용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 오토위크의 입장권은 일반 8,000원이며, 관련 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는 명함 등의 확인을 통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또한 장애인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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