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해외 자동차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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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해외 자동차 광고
  • 이창호
  • 승인 2018.12.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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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나 어떤 새로운 대상을 홍보하는데 있어 광고만큼 효과적인 수단도 없다. 고전적인 TV 방송매체부터 인터넷 배너, 동영상 광고까지 영상매체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 광고가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도 인터넷과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를 통해 30초의 짧은 시간동안 인상적인 자동차로 보이기위한 광고를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잠깐만 보더라도 눈이 즐거워지는 자동차 광고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1.피아트500S

귀여운 외모를 가진 피아트의 500. 하지만 그 외모 때문에 일각에서는 '여성 취향의 자동차'라는 편견을 내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피아트는 500S를 이용해 고정관념을 깨버린 광고를 만들었다. 피아트500은 여자들에게도 사랑받지만 이번 광고를 통해 남자들에게도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를 심어준 광고였다.


2.피아트500X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크라이슬러가 합병해 만들어진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Fiat Chrysler Automobiles)은 피아트, 란치아, 알파로메오, 페라리, 마세라티, 닷지, 지프, 크라이슬러를 소유한 세계 8위에 거대한 자동차 회사다. 피아트 500X는 GM 피아트 스몰 플랫폼(GM Fiat Small platform)을 활용해 만들어진 지프 레니게이드의 형제차다. 전륜구동을 기본적으로 채용했고 선택사양으로 4륜구동을 고를 수 있다. 500X의 성능은 1.6리터 E.torQ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10마력 15.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2.0리터 멀티제트2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40마력 35.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2.4리터 모델은 2.4리터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2마력 24.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와 6단 자동변속기, DCT 변속기, 9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3.장난감세상의 아우디R8

장난감매장에 놓여진 여자인형이 아우디 R8 조수석에 타지않고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모험이 시작된다. 아우디의 R8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아우디 르망 콰트로(Audi LeMans Quattro) 컨셉트카에서 거의 모든 요소를 계승했다. 1세대 아우디 R8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4.2리터 V8 FSI 직분사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20마력 43.8kg.m의 최대토크를 뽑아냈다. 5.2리터 V10 FS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32마력 5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상시 사륜구동을 적용했고 6단 수동변속기와 6단 반자동 R트로닉 변속기를 엔진과 조합했다. 2세대 아우디 R8은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2세대 R8은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플랫폼을 공유했다. 5.2리터 V10 FSI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540마력 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19km/h까지 도달한다. R8 V10 플러스 모델은 동일한 5.2리터 V10 FSI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610마력 57.1kg.m의 최대토크를 뽑아냈다.


4.귀신이 나와도 자율주행차는 계속간다 현대자동차

2017년 3월 현대차 유튜브 공식계정에 올라온 광고로 아이오닉의 자율주행기술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통제된 도로에서 운전자 3명의 대처능력을 실험했다. 가로등 불빛이 단하나도 비춰지지 않는 도로에서 돌발상황이 벌어지며 현대 자율주행기술의 안전함을 강조했다.


5.지프 랭글러

2018년 슈퍼볼(Super Bowl) 광고로 선보인 지프 랭글러 광고는 아무런 설명도 집어넣지 않았다. 지프 랭글러의 특성을 누가봐도 단번에 알아차리게 만들었다. 랭글러는 1986년 1세대를 선보이며 2018년 현재까지 4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사륜구동 오프로드 SUV의 명맥을 이어가고있다. 랭글러의 성능은 2.0리터 4기통 GME-T4터보엔진을 얹어 272마력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풀타임 4륜구동방식을 적용했고 8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하지만 튼튼해 보이는 외관과는달리 유로엔캡에서 충돌안전성평가 별1개를 받았다.


6.고성능 M마을

BMW의 고성능 자동차 M4, M3, M2가 모인 마을을 컨셉으로 만든 광고다. 고성능 자동차들이 모이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며 만들어졌다. BMW M2(F22)의 성능은 3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70마력 47.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자동 7단 DCT변속기를 사용한다. M3(F80)의 성능은 3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 M4(F82)는 4시리즈(F32)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일반모델과 50% 동일하다.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50마력 56.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DCT 변속기를 적용했다.


7.SLS AMG 터널 광고

F1의 살아있는 전설 미하엘 슈마허는 포뮬러 원 역사상 가장 많은 7번의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이다. 2012년 벤츠 SLS AMG를 직접 타고 터널을 뛰어넘었다. SLS의 뜻은 Sport Light Super라는 뜻으로 앞 머릿글자를 따왔다. AMG의 6.3리터 V8 엔진을 프론트-미드에 탑재해 571마력 66.3kg.m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DCT 변속기를 적용했다.


8.스코다 파비아 케이크

폭스바겐에 인수된 체코의 자동차 제조사 스코다의 소형차 2세대 파비아를 케이크로 만든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한 광고다.


9.벤츠CLA와 고양이

벤츠의 소형세단 CLA와 잠자는 고양이를 활용해 광고를 제작했다. CLA는 2012년 벤츠의 행사 아방가르드 다이어리(Avant/Garde Diaries)에 출품된 컨셉 스타일 쿠페 컨셉트카를 양산시킨 소형세단이다. 2리터 4기통 가솔린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84마력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7단 DCT 변속기를 적용했다.


10.벤츠 매직바디컨트롤

카메라가 노면의 정보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서스펜션에 반영해 주행성을 조정하는 기능 매직바디컨트롤을 닭머리를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2013년 새롭게 출시된 6세대 S클래스(W222)에 적용된 최신기술을 단번에 이해하기 쉽게 알렸다.


11.재규어

메르세데스 벤츠의 광고를 본 재규어는 고양이 같은 반사신경으로 매직바디컨트롤을 제거했다. 경쟁사를 비난하면서도 자신들의 장점까지 드러낸 기발한 광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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