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하이 모터쇼 출품차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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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하이 모터쇼 출품차들은?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4.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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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모터쇼는 개최국은 물론, 세계의 자동차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중 하나다. 전세계에서 참가하는 수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모터쇼를 통해 최신형의 양산차와 컨셉트카를 공개하며, 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향방을 예측하는 좋은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모터쇼는 산업의 분야간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융/복합이 이루어지면서 그 지위가 조금씩 퇴색되어 가고 있는 측면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모터쇼는 각국의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창구다.

오는 4월 18일부터는 중국 상하이에서 '2019 상하이 모터쇼'가 열린다.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는 지난 198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군림하고 있다. 중국에서 열린 가장 오래된 모터쇼이자 중국 최대 규모로 전세계의 자동차 산업계가 주목하는 모터쇼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10여년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해외 자동차 제조사의 진출이 크게 늘어나며 오늘날 가장 세계적인 이목을 끄는 모터쇼로 통하기도 한다. 상하이 모터쇼는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파리, 도쿄와 함께 명실공히 최고의 국제 자동차 전시회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19 상하이 모터쇼에 등장하게 될 주요 신차/컨셉트카 5종을 미리 살펴본다.

아우디 Q2 L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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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할 두번째 모델로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Q2 L e트론을 공개한다. Q2 L e트론은 중국에서만 생산되고 판매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이며 주행거리는 약 400km를 달릴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BMW 3시리즈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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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7세대 3시리즈를 이용해 만든 롱 휠 베이스 모델을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휠베이스를 길게 늘려 뒷좌석의 다리공간을 확보했고 별도의 편의장비를 추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컨셉 G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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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GLA와 GLC사이에 위치한 소형 크로스오버 SUV모델 GLB를 공개한다. 벤츠 A클래스와 CLA같은 소형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별도의 전기자동차 모델도 만들어진다.

폭스바겐 ID Rommzz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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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전기자동차 플랫폼 MEB를 이용해 만든 크로스오버 모델 ID 롬즈(Rommzz) 컨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실내에는 고품질 소재를 적용했고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조명을 장착했다. 주행거리는 최대 550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테슬라 모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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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규모의 전기차 시장이 구축된 국가로, 전기차의 중요성이 그 어느 시장보다도 막대하다. 세계적인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자사의 5번째 양산차, '모델 Y'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Y는 모델 3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 크로스오버형 전기차로, 테슬라의 'SEXY' 모델 라인업 구축의 완성을 알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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