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8세대 콜벳 위한 대규모 생산 투자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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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8세대 콜벳 위한 대규모 생산 투자 감행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4.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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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2019년 7월 18일에 공개될 차세대 콜벳(C8)의 생산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볼링 그린(Bowling Green)에 위치한 켄터키 조립 공장에서 2교대 근무와 더불어 400시간 이상의 생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GM은 차세대 C8 콜벳의 생산을 위한 두 번째 변화로 공장 인력을 1,300명 이상으로 증가시킬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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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회장이자 CEO인 메리 배라(Mary Barra)는 “쉐보레 콜벳의 상징적인 모습은 볼링 그린의 모든 직원에게 자부심으로 통한다"며, "콜벳은 거의 40년동안 오직 이곳에서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배경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차세대 콜벳을 역사적인 과거와 함께 새로운 미래에 걸맞은 모습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며 7월 18일 공개될 새로운 콜벳(C8)의 생산에 한발짝 더 가까워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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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GM은 볼링 그린 공장에 9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여기에는 새로운 차체 공장, 향상된 엔진, 새로운 페인트, 새로운 성능 개발 센터 및 추가 플랜트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볼링 그린 조립 공장은 1981년 만들어진 이래로 1백만대 이상의 콜벳을 생산해왔다. 이 공장은 켄터키 주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으며 연간 경제효과에는 주급이 7,600만 달러 이상, 소득세가 1,500만 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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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은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 1세대 콜벳은 1953년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양산에 들어가기전 관람객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얻었다. 가장 최근 출시된 7세대 콜벳(C7)은 2013년 1월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7세대 콜벳(C7)은 1976년 이후 스팅레이(Stingray)라는 명칭을 다시 부활 시켰다. 올해 여름 생산되는 마지막 7세대 콜벳(C7)은 스테판 실러(Stephen Siller) 터널 타워 재단에 경매로 부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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