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타일리시한 닛산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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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타일리시한 닛산 리프!
  • 박병하
  • 승인 2019.05.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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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닛산자동차(이하 닛산)의 리프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전기차로평가되고 있는 차다. 그리고 초대 리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닛산은지난 2017년,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리프의 2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그리고 2세대 리프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 중에 있다.

일본의자동차 시장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가 상당한 수준으로 일반화되어 있는 것은 물론, 오랫동안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분야의 산업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스포츠 주행이나 튜닝과는 거리가멀 것만 같은 친환경차들에도 상당한 종류의 드레스업 패키지나 액세서리 등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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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리프를 생산하고 있는 닛산의 경우, 오텍 재팬(AutechJapan, 이하 오텍)이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통해 자사의 양산차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파츠를 공급하고 있다. 오텍은 닛산의 특장 전문 자회사로, 과거에는스포츠쿠페 실비아의 컨버터블 버전을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는 닛산에서 내수시장 전용의 스포츠 브랜드로밀어주고 있기도 하다. 닛산은 오텍 브랜드에 대해 “스포티하면서도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소재 등의 디테일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스포티’ 컨셉트의 브랜드”라고 소개한다.

그리고이 오텍에서 최근 닛산의 2세대 리프의 오텍 버전을 내놓았다. 이로써 2세대 리프는 이전에 출시한 세레나, 노트, 엑스트레일 등에 이어 네 번째 오텍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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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2세대 리프는 등장 장시부터 초대 리프와는 전혀 다른, 현대적이고세련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오텍의 스타일 패키지를 입힌 닛산 리프는 더욱 감각적이면서도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뽐낸다.

특히, 오텍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 색상을 강조하면서도 도금 및 메탈릭 페인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오텍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내세우고 있는 프리미엄 스포티를 표현한다. 순정차량에서는하이글로스 블랙컬러로 마감되는 각 부위에 전용의 메탈릭 페인팅을 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라디에이터그릴 내측에 전용의 블루 LED 조명을 적용하여 한층 도드라지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여기에 차량의 각종 등화류까지 모두 전용의 제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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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또한, 오텍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또한 전용 패턴을 사용한 가죽 시트 및 트림을 적용하여 한층 감각적인 분위기로 일신했다. 계기반또한, 오텍 전용의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여기에내부 장식 패널에는 별도의 착색을 거친 자단나무 무늬목을 적용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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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스타일리시한 전기차로 거듭난 닛산 리프 오텍의 가격은 3,931,200~4,432,320엔(한화 약 4,270~4,814만원)이다. 판매는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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