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더욱더 치열해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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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더욱더 치열해지는 분위기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6.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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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모델이 늘어나기 시작한 계기는 2013년 쉐보레의 트랙스가 출시되면서부터다. 이후 르노삼성에서는 스페인에서 생산된 QM3를 들여왔고 쌍용자동차는 2년뒤인 2015년 1월 티볼리를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의 선택권을 넓혔다. 현대자동차 또한 2017년 6월 소형 SUV 코나를 출시하고 바로 다음달인 7월에는 기아자동차 스토닉을 투입하며 소형 SUV 시장의 파이를 크게 키웠다.

쉐보레 트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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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출시되며 기존 SUV보다 작은 소형 SUV로 만들어져 소형차와 준중형차를 원하던 소비자를 노린 모델이다. 뒷좌석이 6:4로 접히는 폴딩시트와 앞좌석, 조수석을 접을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확보했다. 2016년 10월 페이스 리프트를 시행해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디젤 모델은 1.6리터 디젤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32.8kg.m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은 1.4리터 가솔린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GEN 3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트랙스의 가격대에서 중간 단계인 1.4 가솔린 터보 LT 모델의 가격은 2,012만원이며 기본 품목은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루프랙, LED 방향지시등 사이드미러, 범퍼 실버 스키드플레이트, 크롬 도어 핸들, 크롬 윈도우 벨트라인, 인조가죽시트, 고급형 계기판 3.5인치 모노 TFT LCD, 운전석 암레스트,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버튼 시동, 스마트 키 시스템, 1열 열선 시트, 조명내장 선바이저 거울이 들어있다.

1.6디젤 LT모델의 가격은 2,258만원으로 가솔린 LT와 동일하다. 기본 품목은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루프랙, LED 방향지시등 사이드미러, 범퍼 실버 스키드플레이트, 크롬 도어 핸들, 크롬 윈도우 벨트라인, 인조가죽시트, 운전석 암레스트,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버튼 시동, 스마트 키 시스템, 1열 열선 시트, 조명내장 선바이저 거울이 탑재되었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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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인 티볼리는 이탈리아의 라치오주 로마현에 위치한 지명에서 따왔다. 2011년 공개된 XIV-1 컨셉트카의 디자인과 2012년 공개한 XIV-2 컨셉트의 디자인을 티볼리에 매우 많이 반영했다. 2015년 1월 출시되며 전세계 판매량 25만대를 기록했다. 2019년 6월 새롭게 페이스리프트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면 범퍼와 안개등, 전조등의 모양이 새로워졌고 그릴과 엠블럼도 새로워졌다. 코란도에서 먼저 적용된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AVN 스크린을 탑재했다.

가솔린 모델은 새로운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 할 수 있다.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중간 단계인 V3의 기본품목은 전/후방 안개등, LED 주간 주행등, 리어 스포일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화장거울 조명, 2열 센터 암레스트, 실내 크롬 도어 핸들, 1열 도어 커티쉬 램프를 장착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스마트키 시스템, 오토라이트, 우적감지시스템, 운전석,동승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소음차단 윈드쉴드 글래스를 탑재했다. 가솔린 V3의 가격은 2,04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1.6리터 LET 디젤엔진을 적용했다. 변속기는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디젤 V3모델의 가격은 2,230만원이다. 기본품목은 전/후방 안개등, LED 주간 주행등, 리어 스포일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화장거울 조명, 2열 센터암레스트, 실내 크롬 도어 핸들, 1열 도어 커티쉬 램프를 장착해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구성을 보여준다. 편의 사양으로는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시스템, 운전석,동승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소음차단 윈드쉴드 글래스를 탑재했다.

르노삼성자동차 Q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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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제작한 QM3는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르노 캡처(Captur) 컨셉트카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유럽에서 캡처로 판매되며 르노 클리오, 닛산 쥬크와 공유하는 '르노 B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되었고 국내 판매는 2013년 12월 1,000대를 우선적으로 들여와 예약 판매로 이루어졌다.

이후 2014년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다. 1.5리터 dCi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90마력 22.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2017년 첫번째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더했다. 르노의 디젤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을 이루어 동급 최고 수준의 고속도로 연비를 보인다.

기아자동차 스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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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스토닉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4세대 프라이드(YB)의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된 소형 SUV이다. 카파 1.4 MPI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00마력 13.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출력이 올라간 1.0리터 카파 T-GDI 엔진을 장착한 모델은 최고출력 120마력 17.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디젤 모델은 U2 1.6 E-VGT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10마력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0리터 터보 엔진과 1.6리터 디젤 엔진의 변속기는 7단 DCT변속기를 적용했고 1.4리터 가솔린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가솔린과 디젤모델 전부다 동일한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스토닉의 중간단계에 해당되는 트렌디 모델은 1,801만원의 가격과 운전석 안전 파워윈도우, 17인치 알로이 휠, LED 데이라이트, 프로젝션 안개등, LED 리어 램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도어벨트라인, 틴팅 윈드실드 글래스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인조가죽시트, 1열 열선시트, 시트벨트 높이조절 장치, 블랙 인테리어, 1열 소프트 도어 암레스트,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선바이저 조명을 장착했다. 편의 장비는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2열 충전용 USB 단자를 장착했다.

현대자동차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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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소형 SUV모델 코나는 가운데에 위치한 독특한 전조등과 특이한 외형을 가졌다. 코나의 이름은 하와이에 휴양지인 카일루아 코나(Kona)에서 따왔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내는 1.6리터 가솔린 T-GDI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내는 1.6리터 E-VGT 엔진이 준비되어 있다. 변속기는 7단 DCT변속기를 적용했다. 가솔린 모델의 중간 사양인 모던 팝 모델의 가격은 2,184만원 이며 기본 품목은 루프랙, 가죽 스티어링 휠, 변속기 노브, 소프트 크래쉬 패드, 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안전 파워윈도우가 있다. 17인치 알로이 휠, 8방향 운전석 전동 조절 시트, 전동식 럼버서포트, 앞좌석 통풍시트, 전방 주차 경고 시스템까지 탑재 되었다.

디젤 모던 팝 모델의 가격은 2,376만원이며 기본 품목은 루프랙, 가죽 스티어링 휠, 변속기 노브, 소프트 크래쉬 패드, 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안전 파워윈도우가 장착되었고 17인치 알로이 휠, 8방향 운전석 전동 조절 시트, 전동식 럼버서포트, 앞좌석 통풍시트, 전방 주차 경고 시스템까지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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