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도쿄 2020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경기대회에 내진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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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도쿄 2020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경기대회에 내진기술 지원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6.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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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타이어 기업이자 올림픽 및 패럴림픽 파트너 중 유일하게 도쿄에 본사를 둔 브리지스톤이 도쿄 2020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대회가 진행될 신설 경기장 두 곳에 자사의 최첨단 내진분리 베어링을 공급한다.

[사진자료]도쿄 아쿠아틱 센터.jpg

90년 역사의 글로벌 선두기업 브리지스톤은 도쿄 2020 대회기간 중 수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경기가 열릴 도쿄 아쿠아틱 센터(Tokyo Aquatic Centre)와 배구, 휠체어 농구 경기가 열릴 아리아케 아레나(Ariake Arena)에 자사의 첨단 내진 기술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아리아케 아레나.jpg

내진분리 베어링이란 건축물의 하중을 떠받치면서 동시에 건축물을 지반에서 분리시켜 지진이 발생했을 대 지진 충격이 건축물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줄이고, 건축물이 손상될 확률을 낮춰주는 구조물이다. 내진분리 베어링은 보통 직경 600mm~1800mm 크기다. 2019년 완공 예정인 도쿄 아쿠아틱 센터와 아리아케 아레나에는 건축물의 기초 부분이 아닌 지붕을 이루는 구조물 밑에 베어링을 설치했다.*1 스포츠 경기장처럼 넓게 개방된 홀 혹은 돔형 시설에는 지붕 구조물 밑에 내진분리 베어링을 주로 설치한다.

“브리지스톤은 내진분리기술분야에서 지난 수십년간 업계를 선도해왔다. 도쿄 2020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대회를 찾는 선수, 관람객을 비롯한 전세계의 손님들이 이동하고, 생활하고, 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브리지스톤은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솔루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도쿄 2020대회의 인기종목들이 치러지는 동안, 그리고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이후로도 오랫동안 두 경기장을 찾을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즐거운 경기관람에 브리지스톤의 내진분리 베어링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쿠사노 토모히로 브리지스톤 제품 및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말했다.

브리지스톤은 내진분리기술의 개발 및 생산을 1984년부터 해왔다. 현재 브리지스톤의 내진분리 베어링은 일본 및 전세계에서 각종 건축 시설물들에 사용되고 있다. 도쿄역, 로스앤젤레스 시청사와 같은 저명한 건축물을 비롯해 전세계 곳곳의 재난대피시설, 정부청사, 병원, 상업시설, 주거용 아파트 단지에 브리지스톤의 내진분리 베어링이 들어가 있다.

도쿄 2020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이후에도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문화센터로서 기능하게 될 도쿄 아쿠아틱 센터와 아리아케 아레나. 브리지스톤의 내진분리 베어링은 도쿄 2020대회 이후에도 두 경기장의 안전에 기여하게 된다. 도쿄 2020대회를 위해 브리지스톤이 지원하는 기술 및 모빌리티 솔루션은 추후 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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