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 자신감 넘치는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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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자신감 넘치는 광고 공개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6.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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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한국쉐보레 공식 유튜브채널에 트래버스의 광고 영상이 올라왔다. 시작 부분부터 SUV를 넘어 슈퍼 SUV로 불리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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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내용은 컨테이너에 실린 트래버스가 등장하며 주위를 둘러싼 타사 SUV들이 뒷걸음질 치며, 트래버스가 컨테이너 속을 박차고 나오나마자 모두 도망을 친다. 이렇게 도망치는 차들 중에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포드 익스플로러, 렉서스 NX, 심지어 BMW X5마저 보인다. 영상에 등장한 SUV들은 모두 수입 SUV들이며, 국산 SUV는 단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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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트래버스(Traverse)는 미국에서 2008년 처음 출시된 대형 SUV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2세대로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디자인은 쉐보레의 패밀리룩을 트래버스에 맞게 적용한 모습이다. 차체 크기는 동급에서 최대수준을 자랑하는데 전장 5,189mm로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보다 9mm더 길다. 트렁크 적재용량도 기본 651리터로 여유롭지만 2열 시트를 접었을 때 1,636리터 2열, 3열 시트를 접으면 2,780리터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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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는 최대 2,268kg까지 견인이 가능한 ‘토우/하울 모드(Tow/Haul Mode)’를 지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캠핑 카라반, 카고 트레일러를 손쉽게 차량과 연결할 수 있는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헤비 듀티 쿨링 시스템(Heavy Duty Cooling System), 히치 가이드 라인(Hitch Guideline) 등과 같은 고가의 아웃도어 장치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사양에 따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가능하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구동방식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사용해 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상시전환이 가능하다. 트래버스는 2019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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