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되는 국내 신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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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대되는 국내 신차들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6.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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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선 제조사들의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앞으로의 남은 기간동안 출시될 이미 출시되거나 곧 출시 예정인 새로운 국산자동차들을 알아봤다.

베뉴 -8월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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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베뉴를 출시하며 소형 SUV경쟁에 뛰어들었다. 베뉴는 기아자동차의 스토닉보다도 작은 차체를 가졌다. 베뉴의 전장은 4,036mm 스토닉의 전장은 4,140mm로 스토닉이 좀더 길다. 전고의 경우 베뉴는 1,565mm로 스토닉 1,500mm의 전고보다 높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IVT 무단변속기를 적용했다. 가격대는 최소 1,400만원부터 시작되며 2,100만원대의 최고사양을 탑재한 모델까지 판매한다.

셀토스 -7월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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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는 기아자동차의 또다른 소형 SUV 셀토스(Seltos)로 만들어졌다. 2017년 7월 출시해 판매중인 소형 SUV 스토닉과는 다른 성향을 가졌다.

셀토스는 6월 20일 인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자동차이기도하다. 국내 판매는 7월부터 시작되며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과 1.6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판매된다. 가격은 1,900만원대의 기본형 모델부터 2,400만원대의 최고사양 모델까지 판매된다.

제네시스 GV80 -11월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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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번째 SUV로 출시될 모델이다. 2017년 공개한 제네시스 GV80 컨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들을 볼 수 있다. 전면부에는 제네시스 특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4개로 나눠진 쿼드 헤드램프가 자리잡은 모습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전형적인 SUV의 디자인을 유지한 채 후면부에서는 G70에서도 보여진 C필러 디자인의 곡선미를 SUV인 GV80에 맞게 살렸다. 컨셉트카에서처럼 보닛의 캐릭터 라인이 옆쪽으로 이어지며 후면부의 리어 램프까지 도달한다. 옆면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느낌을 볼 수 있을것으로 여겨진다. GV80에는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3.5리터 엔진과 3.0리터 V6디젤엔진이 사용될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트래버스 -11월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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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트래버스(Traverse)는 미국에서 2008년 처음 출시된 대형 SUV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2세대로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디자인은 쉐보레의 패밀리룩을 트래버스에 맞게 적용한 모습이다. 차체 크기는 동급에서 최대수준을 자랑하는데 전장 5,189mm로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보다 9mm더 길다. 트렁크 적재용량도 기본 651리터로 여유롭지만 2열 시트를 접었을 때 1,636리터 2열, 3열 시트를 접으면 2,780리터까지 늘어난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구동방식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사용해 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상시전환이 가능하다. 트래버스는 2019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모하비 마스터피스 –하반기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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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올 하반기 부분변경을 앞둔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의 외형을 컨셉트카로 구현했다. 정통 SUV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며 동시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외형으로 스타일링 된 모습이다. 전면부는 기아자동차 특유의 그릴이 전체적으로 확대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신규 적용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안정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양산형 모하비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대규모 디자인 변경과 함께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은 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계획이다.

국내에선 후륜 구동 기반의 V6 3.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프레임 바디 특유의 주행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 등의 주행 감성을 기존 모델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쉐보레 콜로라도 –하반기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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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한국지엠은 중형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를 2019년 올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국내 픽업 트럭시장의 선택 폭이 더욱 늘어난다.

쉐보레의 콜로라도는 미국시장에서 '미드사이즈(중형)' 픽업트럭으로 판매되는 모델이다. 중형 픽업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진 픽업으로, 경쟁 차종으로는 포드 레인저, 토요타 타코마, 닛산 나바라 등이 있다.  콜로라도는 1918년부터 100년 넘게 이어온 쉐보레 픽업트럭의 역사를 이어 오고 있는 모델이다. 차체는 강력한 풀 프레임 차체를 가졌다. 덕분에 험로에서도 잘달리며 높은 견인력을 가졌다.

콜로라도의 외형 디자인은 전형적인 미국식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의 모습이다. 단순하고도 직선적인 차체와 높은 보닛라인이 특징이다. 국내에 출시될 쉐보레 콜로라도는 넉넉한 5인승 좌석을 갖춘 크루캡(Crew Cab)에 1,170리터의 용량을 가진 적재함을 적용했다. 적재함에는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스프레이 분사 방식의 고급 코팅이 적용되었다.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GM의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구동방식은 오토트랙 액티브 4x4(Autotrac active)가 적용되어 노면의 상태에 따라 4륜과 2륜 구동으로 자동 변환되거나 운전자가 4륜과 2륜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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